인천 월미도 W호텔 방문기 (숙박 후기) |
얼마 전은 아니고 친구와 함께
인천 월미도를 방문했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 숙박까지 해결을 하고 왔는데요,
이곳 인천 월미도 W호텔은 월미도 테마파크
근처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내부가 나름
깔끔하니 가격대도 괜찮고 운영이 잘 되고
있더라고요.
외관은 촬영을 못했지만 내부 모습을
살펴보면 ▼


로비 층에는 커피 머신과 함께
잠시 대기할 수 있는 소파가 구비되어 있던
곳이었고. 호텔 겸 모텔이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한 분위기에 나쁘지 않던 곳이었어요.


총 7층까지 구비되어 있던
인천 월미도 W호텔.
2층은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는데
방문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아래는 객실층 내부 복도 모습.
W호텔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좀
어두운 편이에요.
밤에 방문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조명 자체가 어두운 느낌.

복도는 왠지 모르게 스산한 기분까지
느껴졌는데 내부도 어두웠지만 그나마
안락한 분위기가 좋았던 W호텔.


내부 냉장고를 살펴보니 물 3병과 함께
음료수가 있었고,
객실 한 켠에 컴퓨터도 있어요.
충전기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고요.

빗과 기본 무스, 헤어 스프레이들. ▲

흡연이 가능한 방인지 라이터와
재떨이도 보입니다.

아래는 침대. 푹신 푹신하니 괜찮아요.
침구에서 냄새도 딱히 안났고요.
벽은 좀.. 정신없는 느낌인데 요런게
업주 입장에서는 때타도 잘 안보이고 좋겠죠?

아래는 화장실, 변기와 샤워부스가
나뉘어진 구조라 편리하게 이용 가능했고요.

미래지향적인 화장실 느낌.

샤워 부스는 물 빵빵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컨디셔너나 샴푸, 바디솝은 아래처럼
다회용 용기에 들어있어서 쬐끔 찝찝한데...
그냥 저냥 사용하다 왔네요.

그 외 드라이기, 수건, 모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세면대도 깔끔하죠.



점검실명제까지 도입하여 운영되고
있던 W호텔은 월미도에서는 찾아오는
손님들이 꽤 많은 듯한 느낌이었고,
이름대로 좋은 호텔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쉬었다 가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던 곳이었어요.
월미도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까지
여기저기 둘러보고 오실 분들은 W호텔
추천드립니다. 그 외 상급 호텔이 있긴
하겠지만 숙박비를 생각하면 가성비
때문에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