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시장 볼거리 & 망원 공영주차장
얼마 전 친구와 함께 방문한 망원시장과 망원 공영주차장, 차를 가지고 들렀는데 주차할 곳이 너무 협소해서 크게 애를 먹었던 곳이에요.
망원시장의 위엄을 이날 처음 느꼈구요 ㅋㅋ 망원시장 바로 옆 공영주차장은 들어가는 길목이 좁아 대기차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토요일 2-3시경) 한대가 빠져나와야지 한대가 들어갈 수 있을만큼 좁아서 그 골목 사이로 차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한 15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지하 4층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혹여 망원시장에 차를 가지고 방문하실 분들은 비추! 차라리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망원시장 내부, 볼거리도 많고 살만한 것들도 많더라고요. 아래 관심있게 보았던 라멘집은 배가 불러 못들어가봤지만 가격대가 5천원대였던 것 같아요. 저렴하기도 하고 혼자 드시기 좋을만한 곳 같아 혼밥하러 언제 한번 와야겠다 싶었어요.
시장에 있던 한우전문점. 망원시장은 다른 시장과는 다르게 젊은 상인 분들이 많이 보였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시장에선 보기 힘든 스타일의 가게들이 많아요. 시장의 변화가 망원시장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더 힙한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래는 인기 많았던 홍두깨 손칼국수. 어딜가나 육중완 씨가 자주 보여요 ㅋㅋ 아마 육중완씨는 망원시장의 영웅일 듯 합니다.
아래도 방문했던 큐스 닭강정 육중완씨 :)
시간되시는 분들은 망원시장 한번 들러보셔서 장볼 것도 구매하시고, 간단한 요기라도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많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더 재밌는 곳이 아닌가 싶었어요.
요기까지 망원시장 볼거리, 망원 공영주차장 짤막 후기였고, 오신 분들 오늘도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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