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이야기_4. PH약산성 유지하는 법.
- 오늘은 PH 약산성 유지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피부를 얇게 만드는 주범과 재생능력을 떨어뜨리게 만드는 현상의 원인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피부가 얇아지고, 재생능력을 떨어뜨리게 만드는 현상의 원인이 대체 뭘까요?
최근 화장품 제품을 보면 각질제거가 되는 토너나 클렌징 폼이 매우 많습니다. 뽀드득하게
씻길 뿐더러 눈에 보이는 각질이 제거되면 기분이 좋긴 한데요, 이는 피부를 얇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에요. 특히 재생 능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려 주기도 하는데요, 이유는 클렌징을
하며 재생을 도와주는 효소와 부산물들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때를 미는 행위도
처음엔 반질반질해지면서 피부가 좋아진 것 같지만 이는 각질세포를 떨어뜨려 피부를 얇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기름종이로 얼굴을 닦는다는 것.
밥을 먹고 나면 땀에 절은 피부와 번진 화장 때문에 기름종이로 몇 번 터치하고 다시 수정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 또한 좋은 피지를 같이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은 습관 중 하나입니다.
클렌징 대신 피지가 증가하는 기본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 제일 큰 원인은 과도한 세안으로
피부를 자극시키고 이 때문에 다시 피지가 증가하는 것이 그 원인이에요. 피부는 자연보습막이
손상되면 재생을 위해 더 많은 피지를 생성합니다. 피지가 자연보습막의 원료이고요.
피지가 적은 팔이나 다리는 조금만 다쳐도 흉터가 잘 생기는데, 얼굴에 생긴 흉터는 그나마
조금 빨리 가라앉는다는 느낌 받으셨나요? 바로 얼굴에는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흉터가
덜 생기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초기 단계에서 조절을 잘 못하면 피지를 비만이 되어버리고,
때문에 모공을 넓힌다거나 여드름을 일으키는 트러블 현상을 가져옵니다. 큰 피지라면 피부과에서
제거를 받아야 하고, 부분적으로 많다면 주사 치료나 pdt 치료도 매우 용이합니다.
PH 약산성 유지하기_
우리가 중성이라고 명칭하는 PH지수는 7이고, 피부에 가장 좋은 PH는 약산성 단계인
4.5-5.0 의 단계입니다. 피부가 알칼리성에 가까워지면 박테리아균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여드름균은 PH 5.5 일 때 균 활동성이 가장 떨어지고요. 적정 PH를 유지한다는 것은 피부에
있어 정말 중요한 관리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클렌징폼은 알칼리성이고 때문에 우리는
비누나 클렌징폼의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만일 사용하는 제품이 알칼리 성분으로 된
클렌징 제품이라면 지금 당장 사용을 중지하고 약산성 제품으로 바꿔주세요. 만일 알칼리
성분이 많은 비누로 세안을 한다면 충분히 헹구어 비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주시고,
후에 약산성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 닦아내듯 바르는 것이 피부 보호막이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사용제품의 PH 는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
+ 리트머스가 종이가 필요합니다. 화학실험기구를 파는 문구점이나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PH를 알아보고자 하는 제품을 묻혀 변색표의 수치를 확인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이것저것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죠?
참고로 집에서 만드는 천연 화장품도 PH검사지로 확인을 하면 매우 좋습니다 :)
또 하나의 피부 좋아지는 꿀팁!
목욕은 너무 오래 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목욕을 오래 할 수록 피부의 좋은
성분이 씻겨나가 피부가 건조해지고,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로 변모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피부의 PH약산성 유지하는 법과 함께 피부에 하면 좋지 않은 행동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보시는 분들도 글이 너무 길면 읽기 힘들 것 같아 간략하게 썼는데요,
이 외에도 피부에 좋지 않은 행동들은 너무너무 많은 것 스스로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진정으로 피부가 좋아지길 원하신다면 여러가지 좋은 방법들을 3주간만 실천해보세요.
좋은 방법들은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3주 후 몰라보게 달라진 피부를 느끼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도움되는 꿀팁정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 이야기_6.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방법 3가지 법칙 (0) | 2017.07.24 |
---|---|
피부 이야기_5. 놀라운 피부 염증의 원인 (0) | 2017.07.22 |
피부 이야기_3. 자연보습막 만드는 법 (피부 재생 시키는 법) (0) | 2017.07.19 |
피부 이야기_2. 물광피부의 비밀 (0) | 2017.07.19 |
피부 이야기_1. 내 피부상태 체크 후 맞는 관리 방법 찾기 (0) | 201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