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이야기 다섯번째로 적어보는 피부 재생을 느리게 만드는 것들. 그 중 하나는 바로 '염증입니다'
염증은 특히 '염증성 노화'가 가장 큰 문제인데 이 증상은 피부 바깥쪽은 기미가 있고 안쪽은 모공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 인데요, 지금부터 이 염증이 피부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 어떻게 피부 재생을
느리게 만드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염증은 줄기세포를 손상시키고 재생력을 느리게 만듭니다.
피부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줄기세포. 이는 피부의 표면과 털 주변에 많은데 이곳에서 세포가
대부분 재생되고 있씁니다. 그리고 이 줄기세포는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요인에 의해
자극을 받는데 이 때 염증이 발생하면 줄기세포가 손상을 받아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2. 피부 염증은 피부결을 좋지 않게 만들고 노화를 유발합니다.
얼굴이 푸석해 보이는 사람의 사진을 찍어 확대해보면 대부분 울그락 불그락 한 표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이 붉은 것은 미세염증이고, 미세염증은 대게 증상이 없어 쉽게
지나칠 수가 있습니다. 피부의 염증은 '불'과 같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세포를 파괴시키고,
결을 나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으로부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합성하고, 이 물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어 염증 유발 -> 다른 세포에 작용
으로써 염증반응을 증폭시키는 것 입니다.
- 지질의 대표적 염증유발물질은 프로스타글란딘 계통의 물질들이고 이것은 혈관세포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세포 사이를 넓혀 혈관을 느슨하게 만듭니다. 그럼 염증이 있는 부위는
붉게 보이고 피부 조직이 부으면 혈관이 확장되어 피가 더 모이게 되는 것이지요. 피부에 울긋불긋
한 곳, 파란색 실같은 혈관자국이 보이는 것은 모두 염증반응을 그대로 방치해두었기 때문에 생기는
것 입니다.
3. 염증은 모든 피부의 원인입니다.
염증은 위에 설명한 사례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데요 기미나 여드름,
아토피와 습진 등 모두 염증이 발현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피부 염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이 피부 염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은 피부로 가는 길 중 하나이겠죠? 염증없는 피부를 위해 조심해야 할 것들과 관리법은
다음 시간에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인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더운 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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