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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미

11. 커피 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 이야기-티키파종 11. 커피 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 이야기, 열한번째 시간으로 커피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는 향미를 인식하면서 마시면, 보다 깊은 커피의 맛을 이해할 수 있고, 그냥 마시는 것보다 제대로 커피를 평가하면서 마실 수 있기에 대략적으로나마 맛과 품종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커피 교과서에나 찾아볼 수 있지만 커피는 그냥 마시는 것만으로는 절대 이해하기 어려운 기호품이며 앞으로 배워두는 커피 향미와 맛으로 좋은 품질의 커피를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그럼, 먼저 티피카종의 향미부터 알아볼까요. 티키카종은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발리 식물원에서 마르티니크섬에 이식된 묘목의 자손나무 입니다. 최근에는 생산량이 매우 줄고 있는 커피이며.. 더보기
10. 커피 평가 방법 및 평가 순서@ 10. 커피 평가 방법 및 평가 순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간 배운 커피의 속성과 함께 커피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로스팅 강도를 살펴보며, 이 결과를 시트에 표기합니다. 향미 속성을 평가하는 방법부터 시작할게요 :) 1. 샘플을 분쇄한 후에 15분 이내에 끓인 물을 붓습니다. 이 전에 가루 상태에서 나는 향을 충분히 체크하고 평가하는데 끓인 물을 부어 크러스트를 건드리지 않고 3분에서 5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세번 정도 스푼으로 저어준 뒤에 크러스트를 깨는데 스푼으로 거품을 밀어내며 라이트하게 향을 맡습니다. 물을 붓기 전에는 평점을 미리 기록하고 다음 프래그랜스와 아로마 평점을 다시 한번 기록합니다. ○★ 2. 샘플 온도가 약 70도까지 내려간 뒤에 (끓인 물을 부은.. 더보기
7. 스페셜티 커피 이야기, 좋은 커피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스페셜티 커피 이야기, 올드크롭과 뉴크롭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올드크롭은 수확 후에 2년 정도가 지난 생두를 말하는 것이며, '묵은 콩'이라고도 합니다. 산미가 거의 없고 건초나 볏짚같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상품성이 거의 없으며 이처럼 장기간 보관한 커피를 에이징커피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로스터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올드크롭을 선호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좋은 커피가 많아져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커피가 되었구요. 뉴크롭은 수확한지 얼마 안된, 이름대로 뉴, 신선한 상태의 커피 원두를 말합니다. 로스팅의 중요성★ 로스팅을 하게 되면 생두의 성분이 변화하게 되고, 이 때문에 독특한 향미가 생성됩니다. 하지만 만약 짧게 로스팅을 하게 되면 풋내나 콩비.. 더보기
6.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와 세계+생두의 품질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와 세계 스페셜티의 커피의 개념은 그 역사가 2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전부터 물론 스페셜티 커피는 존재하였지만 세계 공통의 새로운 커피 평가 기준이 생겨나면서 인데요, 기존의 커피와 다르게 '품질'면에서 더 높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1982년, SCAA설립을 시작으로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SCAA는 미국 크눅센커피의 에르나 크눅센이 1978년 프랑스 커피국제회의에서 '특수한 지리적 기후가 좋은 향미의 커피를 만든다'는 개념에서 시작되었고, 이 당시는 코모디티 커피와 다른 정도로만 인식할 뿐, 이 스페셜티에 대한 개념은 확립이 덜 된 상태였습니다. 1986년, 커피테스트의 기초가 완성되다. 테드 링글이 국제커피기구 ICO의 도움으로 커피감별핸드북을 펴내고, SCAA..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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