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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김경욱 과장 / 김중희 프로필 필모그래피 모음

by 유레카라이프 2024. 2. 10.

 

 

최근 핫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김경욱 과장' 역을 맡아 누구보다 씬스틸러 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중희 배우. 김경욱 과장이란 이름이 입에 너무 찰떡같이 달라붙어 많이들 김경욱이 본명이라고.. 알고 계시기도 하는데요. 

여하튼 오늘은 그간 궁금했던 김중희 배우의 필모그래피 & 간략 프로필을 데려와봤어요. 

먼저 배우의 이름은 위에 적었듯 '김중희'이고, 드라마에서 나이가 많은 역할이 많았던 것 같은데 실제 나이는 1984년 9월 8일생이라고 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민영, 송하윤의 나이가 86년 생임을 생각하면 실제로는 2살 차이이니 그리 많이 차이 나는 편은 아니죠. 

 

진짜 도라이 같았던 씬.

 

더불어 항상 악역을 많이 맡았던지라 악역 전문 배우, 일본인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한데 많이들 아실 것 같은 군함도의 야마다 역할, 마약왕에서도 일본 형사 역할, 그 외 기타 등등. 

일본어를 꽤 잘 소화하는지라 배경이 궁금했건만 학창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고 해요. 

노량의 오무라 역

 

그와 더불어 내남편과 결혼해 줘에서는 앞머리가 너무 많이 날아가서.. 아쉬운 얼굴?이었다면 평소 모습은 아래와 같고.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인상이 많이 달라지는 김중희 배우. 

참고로 비슷한 외관으로 역을 맡았던 것이 미스터 썬샤인에서, 아기씨의 언니, 애순의 남편 역할이었는데요. 

 

 

 

이때도 스타일링이 비슷했던지라 김과장 역을 봤을 때, 미스터 선샤인이 확 떠올랐다고 합니다. 미스터 선샤인에서도 물론 악역이었고 이때는 여자를 때리는.. 애순을 때리는 역할이기도 했던지라, 게닥다 일본 앞잡이 역이었던지라 김 과장보다 더 괴롭게 봤던 모습들. 

 

 

 

평소 모습과 많이 다른 느낌에 앞머리를 내리면 급 훈남으로 돌아오는 김중희 배우. 

그래도 악역이 아닐 때는 순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아래 모습을 보면 눈망울이 오히려 순하고 뭔가 눈물을 머금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는 좀 착한 역할도 많이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들더라고요. 

악역을 너무 잘 소화해내서, 그런 역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겠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볼 때는 오히려 얼굴이 순둥 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스마트한 느낌이 있어서 더 잘 소화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외 김중희 배우는 경희대학교 예술 / 디자인 대학에서 연극영화학, 학사를 수료하였고 현재는 길스토리이엔티에서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데. 참고로 길스토리는 김남길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여서, 일은 잘 가져다줄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이 대표이기도 하고, 인맥도 있을테니 길스토리로 옮긴 것이 앞으로 김중희 배우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물론 애로 사항도 있겠죠. 

 

 

 

 

그 외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먼저 드라마로는 2018년 미스터 션샤인의 이덕문 역할, 녹두꽃에서는 손병희 역할. 보이스 4에서는 구업진 역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는 남기태 역, 무빙에서는 림재석, 마지막으로 현재 방영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는 김경욱 역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영화는 2011년 가문의 영광4 : 가문의 수난으로 데뷔를 하여 (데뷔작) 연애의 맛, 인천상륙작전, 군함도, 마약왕, 강철비 2, 공조 2, 영웅, 유령 등등. (마지막 노량에서 오무라 요시아키)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참고로 필모그래피가 좀 다양해지고, 얼굴을 비치는 시간이 더 늘어났던 계기는 아마 군함도의 야마다 역 이후로가 아닐까 싶은데요. 군함도도 봤던 영화 중 하나이지만 마음에 너무 아파서 다시 보진 못하는 영화로, 배우의 모습이 뭔가 기억이 날 듯 말 듯하더라고요. 이제는 꽤 오래전 영화이기도 해서 더욱이 가물가물. 

 

 

 

 

그에 비하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그나마 악역이긴 해도 순한 맛이 있는 악역이라.. 다행이다 싶고. 현재는 또 양주란 대리가 과장을 달기 시작하고, 김 과장은 대리로 강등되면서 당하는 모습이라, 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ㅋㅋ 

추가로 연기 잘하는 배우라, 항상 감초같은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 내서 진심 내 남편 드라마에서 김 과장이 나올 때 너무 재밌기도. 더불어 그 김 과장 특유의 웃는 모습도 배우 본인이 생각해 낸 듯한데 김 과장 역을 더욱이 빛나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장치가 될 듯. 그 덕분에 그 어떤 드라마보다 확실하게 각인이 되기도 했고, 또 이번 드라마에서는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은근히 얼굴이 많이 비치는 편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관객으로서 바람은 악역도 좋긴 하지만, 진짜 열 빡~ 받게 해서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이 살려주긴 하지만 마스크 자체가 그 속에 있는 선한 모습이 느껴져서, 눈물 가득하게 만드는 역할을 맡아도 참 잘 소화해내겠다 싶은 배우. 

앞으로 그런 모습으로도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김 과장 역의 김중희 배우 포스팅 & 짧은 단상 후기는 요기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도 편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