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결혼, 나이, 음악, 제주 귤농장 운영 스토리

루시드폴 결혼, 나이, 음악, 제주 귤농장 운영 스토리

루시드폴. 본명 조윤석으로 1975년생 현 한국나이 42세의 음악인.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1998년 미선이, 라는 앨범으로 데뷔를 했었는데요. 가수 활동과 동시에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 과학부문의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서울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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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결혼을 한 뒤 제주도에 정착하며 귤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혼식은 20014년 11월에 올렸으며, 아내 때문에 제주도로 내려간 것이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추측만 할 뿐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고요. 루시드폴의 말로는 '일반인'이라고 하는데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니라네요. 다만 루시드폴이 아내 공개를 꺼려하기도 하고, 아내분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는데. 저는 이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제주 4.3 사건을 음악으로.

루시드폴이 제주 4.3 사건을 주제로 만든 곡, '4월의 춤'. 제주 4.3 사건은 이승만 정부에서 일어난 항쟁으로 제주도민 30만명중 무려 3만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그 희생자 명단에 2살 배기 아기도 있었다고 하니... 이승만 정부의 악행을 곧이 곧대로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죠. 사실 사건이라는 말도 감히 이 역사적 기록에 갖다붙일 수 있는 말인지 의심스럽기도 하고요. 4.3항쟁으로 불러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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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런 쉬쉬했던 시대의 비극이 이제 수면위로 떠올라 4월의 춤이라는 노래가 TV에 방영되기도 하고,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일 수도 있고. 현 시대에 감사할 따름이며. 진상규명은 아직까지도 이뤄지고 있기에 하루빨리 억울한 제주도민의 한이 풀어졌으면 좋겠네요.

 

4월의 춤, 루시드폴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뮤지션같아요 :) 모쪼록 행복한 결혼생활, 쭉 이어가셨으면 좋겠고. 귤 농사 이미 대박 나셨겠지만 앞으로도 더 대박나시고, 맛난 제주의 귤 ♡ 이 세계적으로도 널리 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