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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커피2

7. 스페셜티 커피 이야기, 좋은 커피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스페셜티 커피 이야기, 올드크롭과 뉴크롭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올드크롭은 수확 후에 2년 정도가 지난 생두를 말하는 것이며, '묵은 콩'이라고도 합니다. 산미가 거의 없고 건초나 볏짚같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상품성이 거의 없으며 이처럼 장기간 보관한 커피를 에이징커피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로스터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올드크롭을 선호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좋은 커피가 많아져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커피가 되었구요. 뉴크롭은 수확한지 얼마 안된, 이름대로 뉴, 신선한 상태의 커피 원두를 말합니다. 로스팅의 중요성★ 로스팅을 하게 되면 생두의 성분이 변화하게 되고, 이 때문에 독특한 향미가 생성됩니다. 하지만 만약 짧게 로스팅을 하게 되면 풋내나 콩비.. 2017. 9. 28.
6.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와 세계+생두의 품질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와 세계 스페셜티의 커피의 개념은 그 역사가 2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전부터 물론 스페셜티 커피는 존재하였지만 세계 공통의 새로운 커피 평가 기준이 생겨나면서 인데요, 기존의 커피와 다르게 '품질'면에서 더 높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1982년, SCAA설립을 시작으로 스페셜티 커피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SCAA는 미국 크눅센커피의 에르나 크눅센이 1978년 프랑스 커피국제회의에서 '특수한 지리적 기후가 좋은 향미의 커피를 만든다'는 개념에서 시작되었고, 이 당시는 코모디티 커피와 다른 정도로만 인식할 뿐, 이 스페셜티에 대한 개념은 확립이 덜 된 상태였습니다. 1986년, 커피테스트의 기초가 완성되다. 테드 링글이 국제커피기구 ICO의 도움으로 커피감별핸드북을 펴내고, SCAA.. 2017.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