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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건강이야기

단백질 쉐이크 파우더, 내돈내산 초월의 장 초코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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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쉐이크 파우더, 내돈내산 초월의 장 초코맛 후기 (단백생활)

 

평소 나름 비건식을 시도한답시고 (플렉시테리언) 고기를 잘 안 먹는 편인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채소로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도 아니고... 빵과 과자만 주구장창 먹는지라 단백질이 좀 부족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물도 잘 안 마셔... 인바디 측정 시 온갖 수치가 다 좋지 않았던지라, 단백질을 별도로 챙겨줄 만한 제품을 찾고 있었고 이에 이번 초월의 장 단백질 쉐이크 파우더 제품을 구입해봤어요. 

참고로 구입한지는 한 5개월? 정도 된 것 같고 소량씩만 먹고 있어서 아직도 1/3 정도 남은 제품 후기. 

 

 

1/3은 아니고 이제 보니 한 1/6? 정도 남은 듯 합니다.

 

 

구입처는 네이버 어딘가였고 아래 머드 초코 외에 실크 그레인이라고 곡물 맛이 날 것 같은 맛이 하나 더 있었는데.

단백질 쉐이크 파우더 한번 잘못 사면 먹지도 못하고... 버릴 것 같아서 그나마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 아래 머드 초코 맛으로 하나 데려와봤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HACCP 인증은 받은 제품이라 마음이 놓였고 초코맛은 나트륨 함량이 쪼끔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넘어갈 만한 양이라 크게 개의치는 않는 수준. 

머드 초코를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을 적어보자면 40g (2 스푼) 기준 28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나름 고단백질에 구성이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여기에 당류, 탄수화물도 각각 2%씩 들어가 있는 제품. 

 

 

 

 

 

추가로 얘가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이 Non GMO 대두를 사용했다는 것과 유당불내증이 없는 단백질, 분리유청 단백질 + 분리 대두 단백질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해요. 

다른 건 몰라도 Non GMO 제품은 꼭 피해 먹곤 하는데 이런 부분이 잘 기재되어있는 제품이 흔치 않아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에 더해 단 맛이 나긴 하지만 많이 강하진 않은 편이고 당류 0g, 무설탕 대신에 효소처리 천연 스테비아를 사용해 단 맛을 냈다고 합니다. 

 

 

 

아래는 처음에 들어있던 양. 원래대로라면 거의 두 달 안에 다 먹었어야 했는데 워낙에 조금만 먹다 보니 양이 빠르게 줄진 않더라고요. 

참고로 칼로리는 2스푼 기준 155kcal. 여기에 우유를 타서 먹는데 그럼 칼로리는 조금 더 높아지겠죠. 

 

 

무엇보다 한번 먹고 나면 배가 꽤 배불러서, 살펴보니 글루코만난을 넣어 식이섬유가 들어있으니 요게 또 포만감을 더한다고 해요. 이에 더해 BCAA 필수 아미노산 여러 종류와 비타민, 미네랄까지 들어있는 초월의 장 단백질 쉐이크 파우더. 

그 외 들어있는 것들은 콜라겐과 유산균. 두 스푼에 얼마나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겠느냐만은 그래도 뭘 잘 안 챙겨 먹는 사람으로서 소량이라도 내 몸을 위한 성분을 넣어줄 수 있다는 것이 괜찮아 보였어요. 

 

 

 

섭취 방법

사람마다 먹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1스푼 ~ 2스푼 사이에 우유를 쪼끔 넣고 단 맛을 추가하기 위해 연유를 넣어 먹고 있는데요. 연유... 살 겁나 많이 찐다는 연유는 팥빙수를 해 먹으려고 구입했는데 귀찮아서 먹질 못했고... 

이에 그냥 소진이나 하려고 쉐이크에 넣어먹었건만 맛이 꽤 괜찮아서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연유 없으면 뭔가 아쉬운 맛의 머드 초코맛이 아닐 수 없고요. 다만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초코맛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단 편이 아니라 딱 알맞게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추가로 물을 타도 되고 우유를 타도 되지만 인간적으로 초코엔 우유잖아요?? 단백질 파우더로 얻는 단백질 외에 우유로 얻는 단백질까지 있을 테니 나름 간식으로 먹기 좋더라고요. 

다만 우유도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재료가 아니다 보니...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소에게 투여되는 성장 호르몬 주사와 항생제 등등을 생각하면.. 막 당기진 않네요. 

 

 

 

여튼 얘는 1회 섭취 시 달걀 9개의 함량과 같은 (머드 초코 맛 기준) 단백질 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소이 프로틴과 동물성 단백질, 웨이 프로틴은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이를 반반씩 섞어놔서, 다양한 단백질원을 섭취하고프신 분들이라면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법한 제품이 될 것 같고요. 

(WPI 웨이 프로틴은 Hilmar Ingredients 미국 제품으로 공급받는다고.)


 

그리고 위에 잠깐 적긴 했지만 초월의 장, 단백생활 머드 초코맛! 제일 중요한 맛을 적어보자면 여태껏 단백질 쉐이크는 한번 구입했다가 못 먹고 버린 것이 여러 개 되는데. 얘는 그 파우더 특유의 비린 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맛있어요. 

게다가 이보다 달았더라면 아마 물리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근데 먹을만합니다. 달달한 맛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딱 알맞게 먹을 맛이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3개월? 정도 먹어보면서 질리거나 못 먹겠다거나 (띄엄띄엄 먹긴 했지만) 그런 것이 없어서 괜찮게 느껴져요. 

덕분에 그레인 맛에도 관심이 가긴 하는데 한 가지 맛을 구입하는 사람에겐 샘플로 쪼끔만 맛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해주셔도 좋을 듯하죠. 

 

 

 

 

먹고 나면 또 포만감도 좋아서 아래 제품 st로 체중 관리를 하셔도 좋을 듯하고 또 홈페이지 내에서도 그리 권고를 하고 있더라고요. 다만 우리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은 자연에서 온 재료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므로. 또 채소나 곡물에도 단백질은 들어 있으므로. 밥을 잘 챙겨 드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챙기진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저도 그 덕분에 너무 자주 먹지 않고 종종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평소 식단 관리를 건강하게 잘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단백질 쉐이크 파우더도 좋지만 채소, 곡물 위주로 건강한 식사 루틴을 만드시는 것도 추천을 드려보고요. 

 

 

초월의 장, 단백생활 머드 초코 맛 내돈내산 제품 후기는 여기까지. 오신 분들 모두 남은 추석 연휴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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