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폐지 찬반 및 해외 낙태 실정+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낙태죄 폐지 찬성 및 반대 여론의 글을 읽다가 타국가, 해외에서는 어떻게 '낙태'에 대해 접근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겨 조사해보았습니다.
먼저 '낙태'를 두고 해외에서도 많은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 중 196개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34개국만이 낙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있고, 캐나다와 중국 등 4개 나라에서는 낙태에 대해 그 어떤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반면 가톨릭계 국가 (엘살바도르, 칠레를 포함한 6개국)는 그 어떤 상황에도 낙태를 허용하지 않으며, 또 영국과 미국은 각각 1968년, 1973년에 낙태를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좀 더 빠른, 1948년에 낙태를 허용.
또한 임신 중절 수술을 개월 수에 따라 나누는 나라는 미국으로 임신 후 3개월의 기간 동안에는 낙태를 허용하는 반면 6개월까지는 임산부의 상태에 따라 (건강 및 심적 상태)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이탈리아와 덴마크는 12주의 임산부에게는 낙태를 허용, 스위스는 10주, 독일은 12주로 낙태에 대해 허용하고 있습니다.
◎
이 같은 낙태죄 관련 해외 실정을 보면 저 또한 무조건적인 낙태는 반대지만 임산부의 건강이나 환경등을 고려한 낙태는 임산부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아가 소중한만큼 임산부가 소중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임산부 또한 누군가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산모의 아버지나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미혼모로 평생을 손가락질 받고 고생하는 것을 보고싶진 않으시겠죠.) 또 강간이나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경우에도 낙태는 당연히 허용이 되어야 할 것 이고요.
결론은 주제와 벗어났지만... 임산부도 아닌 내가 이 찬반 여론에 내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살면서 미혼모 후원 기금이나 모금을 한번도 내지 않은 내가... 낙태죄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또 맞는 일일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이 낙태라는 개인의 생사가 달린 문제에 낙태 '죄'라고 부를 수 있는지. 저는 일단 미혼모 돕는 기금이나 좀 내고 와서 생각해봐야겠어요 ㅜㅜ 들러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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