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작가 박지은 여왕 시리즈 외 작품 정리

 

 

최근 슬슬 시청률이 올라가며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은 재벌 3세로 분한 김지원, 그리고 슈퍼마켓과 과수원을 운영하는 평범한 서민?으로 분한 김수현의 스타 파워 덕분에도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덕분에 작가에 대한 관심도도 많이 올라가는 바, 이번 눈물의 여왕 작가 박지은 작가의 프로필 및 필모그래피, 그간의 인터뷰를 모아 데려와봤어요. 

 

 

 

 

먼저 아래가 박지은 작가이고 나이는 1976년생 광주 출신.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후엔 세종대학교 대학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였고 데뷔는 1997년 김기덕의 골든디스크. 혹여나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적어보자면 아나운서 김기덕의 골든디스크입니다.

눈물의 여왕 출연진

 

 

박지은 작가의 그간 작품으로는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여왕 시리즈는 둘 다 MBC),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중 최고 시청률을 찍은 드라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45.3%를 기록하였는데 이 덕분에 상도 꽤 많이 탄 스타 작가죠.

 

 

 

더불어 박지은 작가는 스타급 배우들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신인 배우 혹은 무명 배우도 캐스팅을 많이 하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그중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차청화, 홍우진, 그리고 북한군 4인방으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양경원, 이신영, 유수빈, 탕준상 등등. 많은 배우들을 기용한 것에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각 작가마다 본인의 페르소나나, 자주 출연을 시키는 그런 배우들이 있는데 박지은 작가의 경우 '김남주' 배우가 그 페르소나라고 해요. 김남주 배우가 출연했던 작품으로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역전의 여왕'. 

(작가가 글을 잘 쓰는 것도 있긴 하지만 김남주 배우가 또 그걸 잘 살려주고, 물론 다른 작품들도 다 대박이 나긴 했지만 김남주 씨에겐 작가가 귀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불어 김수현도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이번 작품 눈물의 여왕까지 출연을 하였는데 제2의 페르소나 정도로 꽤 많은 작품에 출연을 하였고 나영희 배우님도 마찬가지.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보자면 박지은 작가의 작품 중에선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외에는 본 드라마가 없긴 한데 그래도 이 두 작품은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저도 눈물의 여왕 작가와 동일한 작가임을 알았을 때. 그제야 이번 눈물의 여왕이 기대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다만 1,2화를 본 소감으로는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지 않아서.. 스킵을 해야 하나 계속 봐야 하나 싶긴 하더라고요. 

눈물의 여왕 감독은 이승영 감독.

 

 

그래도 김수현의 세미? 팬으로서 얼굴 보는 재미로 봐야 할 것 같은 이번 드라마. 여하튼 그 외 박지은 작가는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을 했는데 결혼 초반에는 많이 싸웠다고, 내조의 여왕 당시 언급했던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내조'에 초점이 맞추어진 드라마이다 보니 관련 인터뷰를 했던 것 같은데 본인이 생각하는 내조라는 것은 '인정'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영역을 인정해 주자고 마음먹으면 편해진다고. 

 

 

 

그 외 대학교 4학년 때부터 구성작가로 방송생활을 시작했고 이런 드라마뿐만 아니라 라디오 소설, tv 시트콤 멋진 친구, 달래네 집,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을 집필했다고 하는데 이런 많은 간접 경험들이 본인의 드라마를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도 언급합니다. 

그래서 혹 작가 지망생이신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경험'에 많은 시간을 녹이시길 바라보고요. 저만 해도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막상 영화 촬영장에 가보니 여자가 하기엔 솔직히 너~무 고되고, 집에 못 들어가는 시간이 많아서 그만뒀지만. 비슷하게 감독이 꿈이신 분들이라면 그래도 그나마 현장은 덜 가야 하는?! 작가로서 발돋움을 해보셔도 괜찮겠다 싶어요. 

 

 

 

 

추가로 눈물의 여왕 시청률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는데 1화는 5.8%로 시작, 2화는 8.6%에 도달했고 3화는 오늘이 방영일이므로 아직 미정인데요. 2회, 2화에서는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고 하니 앞으로 시청률이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해지는 부분. 

ft.얼굴보는 재미

 

 

추가로 배우 이야기를 해보자면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3년 7개월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을 하는 것이며 김지원은 [나의 해방일지]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이라고 합니다. 이 중 김지연과 김도현은 [아스달 연대기] 이후 4년 6개월 만에 재회를 한다고. 또 하나 특이점은 사랑의 불시착은 김희원 감독이 진행을 했는데, 이번 눈물의 여왕이 박지은 작가 x 김희원 감독의 두 번째 합작?이라고 해요. 

 

 

 

더불어 특이점 추가, 위에 페르소나로 적었던 김남주 배우가 딱 현 시즌 눈물의 여왕 드라마와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원더풀 월드는 차은우 얼굴 말고는 심하게 재미없다는 평이 많아서... 평이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 파워 덕분인지 5회 차 시청률은 전국 기준 9.9%, 수도권 기준 10.2%를 기록하며 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 

원더풀 월드는 김남주의 [미스티] 이후 6년 만의 복귀

 

이렇게 간략하게 적어본 눈물의 여왕 작가, 여왕 시리즈 + 사랑의 불시착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시청률 대박인 박지은 작가의 간략한 이야기,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 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