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식당 목동점 : 꼬막비빔밥 후기 (현대 41타워)
목동 현대 41타워에 위치한 연안식당.
밥 먹을만한 곳 찾다가 건강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괜찮을 곳 같아서
들러본 연안식당 후기에요.
연안식당이 뜬지는 한참 되었지만,
여전히 꼬막비빔밥으로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였고요.
이날도 대기인원이 꽤 있어 한 3팀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연안식당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요샌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있는 곳들이 많아 3시부터 5시까지는
밥먹기 쬐끔 힘들더라고요.)
연안식당 목동점 내부 모습 ▼
자리가 꽤 많은 편이라 로테이션도 짧은 편인 듯 하고.
여러명이서 방문하기에도 괜찮을만큼
큰 테이블도 많은 편이었고요.
이날은 간단하게 먹고 가려고
먼저 꼬막비빔밥 2인분! 주문해봤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것들은
김치, 미역국
우뭇가사리? 와 콩나물.
간장게장이 나왔는데 꼬막보다 간장게장이 더 맛났고요 :)
2인분을 주문했더니 아래처럼 한 접시에
꼬막이 넉넉하게 담겨 나왔어요. ▼
함께 나온 밥에 꼬막 넣고,
초장까지 넣어 쓱쓱 비벼봅니다.
그리고 이 날은 좀 건강하게 먹어보려고...
초장을 조금만 넣었거든요. 그랬더니 쬐끔 밍밍하긴 하더라고요.
근데 이전에 초장 낭낭히 넣어서 먹었을때도.. 딱히 맛이 있진 않았어요.
다만 연안식당 꼬막비빔밥이나 기타 식당들의 이 메뉴는.
꼬막이 손질이 많이 필요한 해산물이잖아요.
그런 꼬막을 손쉽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이지 않나 싶었고,
요새 핫한 맛집이라는 것엔 그다지 동의가 되진 않더라고요.
그냥 평범한 꼬막 + 밥, 맛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어느 지점이나 그렇겠지만 목동점 역시 사람이 넘나 많고
정신이 없어 조용하게 식사하기에는 무리다 싶었어요.
그래도 건강하게 한 끼 챙겨먹기에는 괜찮을만한 곳 같고.
꼬막 먹고 싶은 날! 다른 반찬들과 함께 드시고 싶은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안식당 목동점, 꼬막비빔밥 후기는
요기까지이고. 오신 분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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