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 구로궁동점 후기, 분위기, 내부 모습 느낀 점

이번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밀린 공부를 하기 위해, 동네 근방의 안 가본 카페들을 찾아 검색을 해봤는데요. 평소 궁동 쪽은 자주 가지 않기도 했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궁동 탐방 차 이디야커피 구로궁동점을 다녀와봤어요. 

 

 

 

 

 

 

 

 

 

궁동 카페

 

궁동 카페 이디야커피는 근방에서는 사이즈가 그나마 좀 큰 편인 곳이었고, 좌석 간격이 넓은뿐더러 분위기가 쾌적해서 개인적으로는 공부하기에도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아무래도 설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도서관이 문을 열지 않는 이슈로 공부를 하러 오신 분들도, 혹은 가족분들끼리 방문을 하신 분들도 많이 보였던 날. 

일반적인 평일이나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근방 카페에서는 제일 인기가 많은 듯해서, 사람이 꽤 많은 설 연휴였네요. 

매장 크기	내부는 근방 카페 중 규모가 있는 편이라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소음 환경	스터디 카페가 아닌 만큼 완전! 조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공부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셔서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았던 환경입니다.
추천 활용	가벼운 공부를 하러 방문하실 분, 여유있게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추가로 이디야커피 구로궁동점 주문은 모두 키오스크로 가능하고, 아직까지 이디야에 키오스크가 흔치 않은 편이라, 그래서 키오스크가 생소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주문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겠다 싶어요. 여하튼 주문은 아메리카노와 치즈 크림이 들어있던 프레즐을 주문하게 되었고, 프레즐은 처음이었는데 무난하니 평타 이상의 맛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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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구로궁동점 내부 분위기

 

 

 

1. 이디야커피 내부 분위기

내부 분위기는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아서 힐링되는 느낌이었고, 우리 동네 오래된 이디야와 비교해서는 뻥 뚫린 창문 밖으로 비록 도로이긴 하지만 그래도 건물은 아니라, 덜 답답한 느낌이 들었던 곳이었는데요. 더불어 의자나 테이블, 바닥과 인테리어 모두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좋아서 앞으로 이디야는 구로궁동점을 방문하고 싶던 부분이 되더라고요. 

 

게다가 우리 동네 이디야와 자꾸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동네 이디야는 화장실도 멀리, 건물 안쪽으로 꽤 오래 걸어야 했는데 궁동점 이디야는 매장과 거의 붙어있는 형식이라 이래저래 쾌적한 공간이 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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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디야 아메리카노, 프레즐

추가로 이디야 아메리카노가 맛이 없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커피 러버로서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가격대로 맛볼 수 있는 카페 중엔 그나마 나은 편이지 않을까. 무엇보다 이디야의 장점은 아무래도 커피 때문에 오시는 분들은 없는 듯하고, 대신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빽다방과 함께 디저트 & 커피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많은 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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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디야 구로궁동점 내부

추가로 아래 배치된 일자형 테이블은 약간 스타벅스를 지향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좌석 하나하나가 꽤 큰 편이라 조금만 더 몰아붙이면 두 좌석은 확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다른 이디야를 자주 가보지 않아서 비교군이 동네밖에 없지만, 이디야라는 브랜드만 놓고 보자면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게 변경된 이디야의 인테리어에 브랜드를 다시 보게 되더랍니다. 

 

하여 앞으로 동네에서 이디야를 가야 할 일이 생긴다면 개인적으론 시간을 조금 더 써서 아래 구로궁동점을 방문하고픈 마음. 잘 꾸며놓기도 했고 좌석도 넓은 곳이라, 또 공부하기에도 좋은 환경인지라 (당연히 그라인더 외 약간의 소음은 있어요!)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살펴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4. 이디야 설날 휴무

각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이미 지난 2025년 기준 구로궁동점은 무려 오전 9시부터 오픈을 해서 저녁 10시까지 운영을 했기에. 카공족이신 분들이 특히 많이 보였던 이유가 아닐까. 이번 설 연휴에는 쉬는 곳들이 많아 갈 곳이 많지 않았는데 그나마 구로궁동점 이디야 오픈으로 짧게나마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던 곳이었네요. 

 

 

 

궁동 이디야 방문 후기는 요기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