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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문학 산책

절망도 내 허락을 받아야 절망이다, 무지개원리 서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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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기분 좋게 공감하며 읽었던 책 중 하나인 '무지개원리'에 대한 간단 서평문을 올려봅니다.

 

  아래 문구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문구 중 하나에요.

 

 

 Chapter 1. 절망

 

 절망도 내 허락없이는 절대로, 절망이 아닌 것임을..

 이 책을 읽는 상황 당시가 많이 힘들때라 울컥했던 구절이에요 :)

 지금도 가끔 저 말을 되새기며 위안을 받곤 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말하는 절망은 속임수가 많다고 정의하죠.

 절망할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절망'이라 정의 내리는 것.

 세상 살다보면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을 겪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가

 아닌 이상 돈 문제, 부모 문제, 취업 문제 등 골치아픈 것들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카프카는 '광고'를 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갖고 싶게 만듬으로써,

 자신을 가지지 못한 불운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다는 이유로요.

 

 바로 상업주의의 거짓말과 속임수를 간파한 것입니다.

 예전의 저는 가지지 못한 것들,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없는 것 같은 것들에

 목숨걸고 매달리고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립니다.

 

 이것은 사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화목한 가정, 좋은 회사, 좋은 직업 등등

 그 예는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일 자신이 절망속에 있는 상황이라면 상황을 다르게 판단해보세요.

 

 한 예로 어떤이는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예전에는 그것이 그의 기분을

 많이 좌지우지했지만 현재는 그 또한 또 다른 운명임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 사람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어쩌면 도피처로. 책을 많이 읽었고,

 그것들은 그 사람의 자산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아닌 것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깨달았고,

 생각해보면 자신조차 컨트롤 할 수 없는데 어떻게 나와 다른 사람을 컨트롤 하는 것이 가능하겠냐고요.

 

 그리고 제 얘기로 돌아와서 저 또한, 극단적이지만 가지고 있는 것들을 놓아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버릴수록 예전보다 평온합니다.

 한발자국 물러서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깟 것. 감히 절망이라 정의할 수 없다고, 여러가지 일을 겪고 나니

 그저 모든 것이 별 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깡다구, 연륜이 생겼다고 할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기쁩니다. 내적으로 얻는 것이 많을 때 진정 행복한 자신에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Chapter 2. 다중지능이론 개발하기.

 하버드 교육심리학과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이론'은

 사람에게는 8가지 재능이 존재하고 이는 언어지능, 음악지능, 논리수학지능,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지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조금 알기 쉽게 지능별로 대표적인 인물들을 분리해볼께요. (음악, 공간, 신체운동지능만 적겠습니다.)

 

 음악지능 : 모짜르트, 정명훈, 베토벤 등

 공간지능 : 피카소,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신체운동지능 : 타이거 우즈, 마이클 조던, 미셸 위

 

감이 오시나요 ? 자신이 가진 지능 중 가장 상위의 지능을 발달시킨 사람들입니다.



꿈이 없다면 안하셔도 되지만, 꿈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자신을 잘 파악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대부분의 인간은 발달시키면 발달하는 생명체라 생각하기에 정말 자신이 생각해도

재능이 없다는 경우는 제외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것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기에 지능을 발달시키려면 공부가 필요합니다.

 누구든 처음에는 평면적으로 공부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깔리고 깔린 자료들을 수집해 그것을 가지고 도토리 키재기를 하는데,

 느 날 불현 듯 그 분야에서 1인자를 만나게 되죠 이것이 공부입니다.

 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뭐가 뭔지 모른 채로 공부를 하다가 나중에는

 '아, 이 이분야에서는 이 사람이 결론이다!'를 아는 것이 공부라고 저자는 정의합니다.

 한 영역에서 종결자를 만났을 때, 그때는 일단 공부의 끝이 가까워진 것이라고요.

 (처음엔 먼저 개념들의 위계가 보이며, 뭔가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공부가 슬슬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징후라고 합니다.)

 

 책 내용을 얘기하자면 참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퇴근이 늦어 사랑하는 개님 산책을 못시켰기에 여기서 끊고, 다음번에 또 이어서 써볼께요.

 

마지막으로 책에 서술된 무지개 원리 7가지 정리해놓고 갑니다.

스스로 말 뜻을 정의하여도 좋고, 책을 찾아서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3, 꿈을 품어라

 4, 성취를 믿으라

 5, 말을 다스려라

 6, 습관을 길들여라, 

 7,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좋은 밤 되시길 바라며, 긍정의 힘 발휘하는 삶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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