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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건강이야기

3. 커피의 종류_티피카종, 부르봉종, 마라고디페종, 켄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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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피의 종류_티피카종, 부르봉종, 마라고디페종, 켄트종

 

안녕하세요 :)

어제 알아본 커피의 종류에 이어

오늘은 재래종 중 하나인 티피카종과

돌연변이종들인 부르봉종, 마라고디페종, 켄트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티피카종부터 시작할게요

 

 

티피카종 :: 마르티니크섬에서 전파된 나무의 자손 나무로

현재는 하와이 코나와 파푸아뉴기니, 자메이카, 동티모르 등에서 재배되고 있는 종

입니다. 티피카종은 중미에는 거의 없는 종 중 하나이고, 키가 4-5m까지 자라며

나무 수명이 약 50년쯤이나 되는데요.

향미는 은은하면서도 깔끔하고, 바디감은 중간 정도의 맛으로 유명한

종 중 하나입니다.


 

:: 돌연변이종 3가지 ::

1. 부르봉종 - 부르봉종은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되어 부르봉섬에서 재배되다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동아프리카와 브라질로 전파되었다고 해요. 이 역시 키가 큰 나무리 4-5m

까지 자라게 되고, 대체로 2m 정도가 되었을 때 수확을 위해 가지치기를 하는 종 입니다.

티피카종과 비슷한 종이지만 티피카종보다는 튼튼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 중

하나이구요. 맛은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느낌에 산미와 바디감이 조화를

이룬다고 하네요 :)

 

 



 

 

2. 마라고디페종 - 마라고디페종은 브라질 바이아주 마라고디페에서 발견된

 티피카종의 돌연변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약 1870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키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고, 다 자라면 4-5m를 훌쩍 넘는다고 하네요.

 종자도 크지만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고, 향미는 그닥 특별한 특징은

없다고.... 단 생두의 크기가 커서 고가에 거래되는 종 중 하나입니다.

 

 

3. 켄트종 - 켄트종은 티피카종의 돌연변이로 인도에서 태어난 커피나무입니다.

1920년대에 로버트 켄트라는 농장 주인이 발견하여 켄트라는 이름이 붙었고,

잎곰팡이병에 강한 것이 특징인 종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탄자니아에서

재배되고 있고, 커피 추출 시 깔끔하면서도 맑은 것이 장점이며

부르봉종에 비해서는 향미가 묵직한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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