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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건강이야기

건강식품의 진실, 암을 일으키는 종합비타민제

 

지난 시간이 이어 적어보는 건강식품의 위험성, 그중에서도 오늘은 오메가 3의 불안한 생산과정과 종합비타민제의 장기 복용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오메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메가는 대부분 어류를 사용하여 만들게 되고, 사이즈가 큰 어류일수록 축적된 오염물질이 많아 오히려 바다의 해로운 오염물질을 그대로 흡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이 덕분에 미세 조류를 사용했다며 먹이사슬의 최하층 단계의 원료를 내세우는 업체도 많지만 그와는 별도로 오메가3는 또 다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오메가 3의 생산법 가운데 하나인 헥산 추출법.

 

 

헥산은 발암성 오염물질로 이를 사용해 원료 추출을 하게 되면 제품에 헥산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려다가 오히려 독이 되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상황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다양한 oil 생산 방법 중 화학적인 추출법들 또한 사용한 화학 잔여 성분이 제품에 남아있지 않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먹지 않는 것보다 우리 몸에 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은 기정사실입니다. 

물론 어디가 아프다거나 약으로 해결되는 간편 약제라면 단순히 단시간 복용 후 끝이 날 테지만 건강식품 같은 경우 장기간 복용을 하기 때문에 더욱이 신중을 기해야 하는 제품이 아닐 수 없죠. 

 

 

 


비타민 C & 종합비타민제

이 때문에 건강식품은 한번 복용 시 더욱이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다양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오히려 먹지 않는 것이 낫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C는 많이 먹어도 체외로 배출이 된다고 하지만 영국 이안 포드모어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군에서 매일, 비타민C 500mg을 복용하게 한 후. 6주 뒤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 림프구의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림프구의 유전자형을 보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손상시키기도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말인즉슨 인간의 DNA를 구성하는 특정 물질이 약화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면역체계의 기능 감소를 불러일으켜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킨다는 결과입니다. 

또한 비타민 C는 과다 복용 시 혈관의 질환 중 하나인 관상동맥질환을 부추기고, (연구결과 자료) 신생아의 경우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간 영양제를 복용한 임산부가 낳은 신생아들은 비타민C 결핍에서 이어지는 괴혈병에 걸린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비타민 조절 능력을 산모의 비타민 과잉 섭취로 신생아 수준에서 조절하는 능력을 얻지 못해 괴혈병이 온 사례로 임산부는 더욱이 심각하게 생각을 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죠. 


 

 

추가로 합성 비타민제, 인공 비타민제를 꾸준하게 먹는 사람은 오히려 수명이 단축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덴마크 코펜하겐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 - "종합비타민제 장기 복용 시 암 발병률 증가" - 를 발표했는데 무려 29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5년간 이루어진 테스트를 바탕으로 위와 같은 결과를 내었다고 하네요. 내용을 살펴보면 7일간 7종 이상의 비타민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전립선암 발병률이 30% 이상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실 저만 해도 종합비타민제는 꾸준히 먹고 있던 제품군 중 하나였는데 인공적인 물질 중에선 딱히 인간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 이제야 와닿게 되더라고요.)

여튼 비타민뿐만 아니라 미네랄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네랄-칼슘제 복용 시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기 복용은 심근경색과 뇌경색 15%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연구는 총 2만 9천 명을 대상으로 5년간 이루어진 것이고 이는 곧 칼슘제가 우리 몸의 심장이 운동하는 데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의 의미합니다. 

 

추가로 칼슘제는 또한 신장결석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4만 명에 가까운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 건강 학술단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칼슘제 장기 복용 시 신장결석 발생률이 17% 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 오늘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비타민C의 권장량은 75-90mg이고 이는 토마토와 키위 하나를 먹으면 도달하는 양이기 때문에 오히려 인공 비타민제 섭취는 비타민 과잉의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먹는 가공식품 등에는 비타민 C 외 각종 합성 비타민을 를 방부제와 색소로 첨가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 시 이미, 하루 권장량을 크게 웃돌아 과잉섭취 단계에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합성 비타민이 식품첨가물로 너무나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심지어는 고기나 생선에도 색을 표현하기 위해 합성 비타민이 쓰입니다.) 굳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내가 비타민 섭취 과잉에 빠지진 않았는지, 많은 의학박사들이 점검부터 하기를 권장합니다. 

하여 인체는 수천 년 동안 진화하면서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수많은 인체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진화시켜왔는데 오히려 생명력이 없는 인공물질을 스스로 몸 안에 주입하면서 시스템을 파괴하는 아이러니를 범하고 있다는 것. 자연의 산물인 채소와 과일을 멀리 하고 굳이 합성 비타민제를 복용하며 인체의 자생 시스템이자 생존의 기술인 우리 몸의 시스템을 스스로 파괴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더 이상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회사들의 상술에, 마치 먹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놀아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또 좋은 정보가 있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