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근방 카페
최근 안국역 근방으로 다녀온 땡스오트 1층에
위치한 카페는 이전에는 우프 커피? 란 이름으로
운영이 되는 듯했는데. 현재는 '오트 커피'란
이름으로 바뀌어 운영을 하는 듯하더라고요.
다만 오트 커피로 검색하면 따로 나오는
플레이스가 없어 부득이하게 땡스 오트 커피로
적어보는 오늘의 방문 후기.
(참고로 오트 커피로 검색해도 땡스 오트가 출력됩니다.)
더불어 오트 커피를 들어서면 2층으로 가는
큰 계단이 보이는데요, 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땡스 오트'가 위치해 있고.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이후로 가게는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해요.
이날도 손님이 매우 많았다는 것.
사실 마음 같아선 땡스 오트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요거트만 먹으면, 유제품만 먹으면 여드름이
올라와서 부득이하게 패스를 하게 되었고요.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유제품 = 우유, 치즈, 버터, 요거트 etc 등등은
정말 오늘은 안 먹으면 죽을 것 같다... 하시는 날에만
드시기를 권장드려봅니다.
추가로 화장실은 오트 커피와 땡스 오트 모두
아래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변기는
딱 하나였고, 그 때문에 오래 앉아있기에는 불편할
구조예요. 문도 아래처럼 오픈되어 있어
화장실이 너무나 불편했던 곳.
여하튼 1층 오트 커피 카페에서는 몇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쿠키에 뚜껑이 없어서
또 찝찝한 느낌. 왜죠... 바로 앞에서 주문을 하는
구조인데 요건 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더랍니다.
여하튼 오트 커피 메뉴는
기본 아메리카노가 5천 원부터 시작하고,
플랫화이트나 기타 커피 메뉴는 다양한 편.
그 외 오더바 바로 앞으로 있는 커다란 테이블 좌석과,
아래처럼 약간 방처럼 되어 있는? 구조의
좌석, 그리고 야외석이 구비되어 있는 내부이고.
좌석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 아래
자리는 또 길게 늘어선 bar 형태의 좌석이라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마 2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구조였다면
테이블이 딱 3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래도 bar 형태라 창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것이 나름의 장점인 듯해요.
중간중간 플랜테리어 덕분에, 우드 소재의
컬러와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덕분에 빈티지한
느낌이 있는 오트 커피, 땡스 오트 1층.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래도 근방 카페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자그마한 카페가 많아서,
약간 박색 한 카페가 많아서 그나마 나쁘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주문했던 아메리카노와 사진엔 없지만
친구가 주문했던 플랫화이트는 둘 다 맛이 괜찮았고요.
쏘쏘 한 느낌.
마지막으로 아래는 오트 커피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야외 테라스석인데 야외라지만 투명 지붕,
바람은 어느 정도 막아주는 구조라 한파만
아니라면 잠깐 앉아있기에는 괜찮을 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무엇보다 요 집의 장점은 고양이!! 들어서면
심히 귀여운 노랑이 고영희 님이 계십니다.
순간 이성을 잃어서 고양이 사진을 못 찍은 것이
너무 아쉬워서. 언제 요거트를 먹고 싶어 미칠 것
같은 날에 고양이도 볼 겸 다시 방문하고 싶고요? ㅋㅋ
마지막으로 안국역 오트 커피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애견동반 가능 ♥
생각보다 영업시간이 짧아서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을 잘 맞춰 방문을 하셔야 할 듯해요.
잠깐 다리 좀 풀 겸 다녀온 오트 커피, 땡스 커피
후기는 요기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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