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 방문기
오늘 다녀온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은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깔끔하기도 했고,
단독 건물이라 스타벅스의 취향이 잘 담겼을 듯한
분위기에 궁금한 마음으로 다녀오게 된 곳이었는데요.
다만 단점은 지하철 역과는 거리가 먼 곳이라,
직장인들 가득한 건물 숲 사이에 위치한 곳이라
외부에서 찾아가는 것이라면 위치가 좀 애매한 곳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덕분에 찾아가기가 좀 어렵기도
했는데, 그래도 가산 퍼블릭 라인에 처음 와봐서
나름 이것저것 매장들을 구경하며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
참고로 매장 문은 2곳이었고, 아래는 오더바를
기점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곳.
아래는 오더바에서 바라본 입구 쪽의 모습이고
이날도 자리가 없어서, 사람이 꽉 들어차 있어서
자리 맡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나마 한 자리가 남아 있긴 했는데 의자가 없어서
반대편에서 의자를 빌려와 앉을 수 있었고요.
?
인간적으로 의자를 썼으면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야 할 거 아니여요? 얼마나 못 배웠으면...
여하튼 아래는 오더바 기점 왼쪽 모습이고
화장실은 밖에 있습니다. 다행히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긴 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날이 추워서, 한 10M를
가는 거리가 너무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아래는 오더바 기점 왼쪽 안 쪽의 모습.
이곳에도 자리가 있긴 한데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하는 분위기라 처음부터 가기가 싫더라고요.
참고로 이날의 방문 목적 중 하나는
포터블 램프였는데 역시나 구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달력을 받자니 글씨가 너무 작아 무쓸모
일 듯해서...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 받았다고..
차라리 프리퀀시를 그냥 팔아버릴까 싶은데
언제 또 팔고 앉아있냐며,, 이래저래 귀찮은 상황이에요.
무쓸모일 듯한 달력. 사실 달력 자체가 무쓸모라
어머니를 드리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글씨가
잘 안 보이신다며 거부를 하셨고요.
여하튼 그렇게 오늘도 오트밀 디카페인 라떼 주문.
살짝 배가 고파서 블루베리 베이글도 추가해 자리에
앉아 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귀염 뽀짝한 디저트들이
너무 많죠. 눈사람 디저트는 특히 궁금했는데
더 이상 살을 찌울 수가 없어 구경으로만 만족해 보며..
다른 곳보다 메뉴도 뭔가 꽉 들어찬 느낌?
이렇게 방문하고 돌아온 스타벅스 가산퍼블릭점은
통창 덕분에, 그 밖에 있는 나무들 덕분에 분위기가
꽤 괜찮았던 곳이었고. 다만 다른 스벅에 비해선
생각보다 좌석이 넓지 않아서, 2층까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쉬움이 좀 남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와봤으니 됐다 싶은 정도이고,
분위기는 좋지만 딱히 안락한 맛은 떨어진다는 거.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간략하게 적어본 스벅 신상 매장 후기는
요기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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