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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후기

선비꼬마김밥 항동점 후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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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로 항동에서 볼 일을 보고 간단하게

점심 겸 저녁을 위해 선비꼬마김밥을 들러봤어요.

항동은 나름 신도시? 같은 곳으로 아직까지

상권은 크게 발달하진 않았는데 덕분에 음식점도

많지 않은지라 밥, 분식집이 좀 덜한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선비꼬마김밥은 체인점으로

전국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고, 덕분에 맛이 궁금해 방문까지 하게 된 후기. 

 

은근히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오래 기다렸던 선비꼬마김밥 후기 한번 적어봅니다. 

 

 

항동점은 매장에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자그마한 매장인데도 포장해가시는 손님들, 배달 기사분들로 북적거렸던 곳이었습니다. 촬영 타임 때는 다행히 사람이 없었는데 주문 후 기다리다 보니 테이블이 꽉 찼던 곳이었고.

 

 

 

 

물은 셀프.

 

 

 

참고로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고 1월 10일에는 국물떡볶이도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이 6일 지난 16일이니 벌써 매장에서는 주문도 가능하겠죠. 그 외 매장 식사는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

 

 

 

대표 메뉴인 꼬마김밥은 5줄에 3천원,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요 5줄이 일반 김밥 1.2배?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양이 적은 즈이집은 10줄을 시켰다가 낭패를 보고... 4줄을 겨우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왔습니다. 

중간에 스리라차 마요소스는 별도로 주문했는데 비추..

 

그리고 아래는 같이 주문했던 매운 쫄면. 

쫄면도 맛없게 하는 집은 정말 고추장 맛만 가득한 맹탕이라 못 먹을 맛인데 선비꼬마김밥은 그래도 적절한 양념에 감칠맛이 있어서 괜찮게 먹을만한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JMT까지는 아니지만 5천원의 가격을 생각하면 양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음식도 깔끔한 것에 재료도 은근히 많아서 추천드리고픈 메뉴가 아닐까 싶고요. 

김밥이랑 같이 먹기에도 궁합이 좋아보이죠. 

 

아래는 어디에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함께 주셨던 국물. 맛납니다. 

 

 

아래는 밥 먹다가 중간에 촬영해본 브랜드 스토리.

무려 2011년도에 대전에서 개업을 하고 지금처럼 전국으로 커진 브랜드인가 봐요. 

서해안에서 자란 최고급 김을 사용했다는 곳.

 

그리고 궁금했던 아래 김밥은 꼬마 김밥이래서 사이즈가 손가락 만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크더라고요... 

사이즈를 모르니 10개를 주문했건만 4개도 겨우 먹었던 메뉴였어요.. ㅋㅋ

별도 단무지

 

 

그리고 기억의 오류인가.. 어디서 안에 들어가는 소금이 프리미엄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궁금해서 김밥 속을 한번 파헤쳐본 샷. JPG

 

 

밥에도 양념이 적절하게 가미되었고 들어 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은 메뉴지만 그래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꽤 괜찮더라고요. 무엇보다 선비꼬마김밥은 위생적으로 관리를 잘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었는데 살짝 보이는 주방을 계속 지켜본 바, 깔끔해서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별거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김밥이 맛있는 것은 짭조름한 단무지와 밥의 양념, 김 덕분인 듯... 

 

 

 

다만 궁금했던 스리라차 마요 소스는 너무 맵고 입맛에 안 맞아서 패스. 마요네즈가 그냥 매워진 맛? 같은데 차라리 그냥 마요네즈에 찍어먹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쫄면도 은근히 매운 편이라 스리라차는 한 입 먹고 빠이.. 

덜 맵게 드시고픈 분들은 처음부터 쫄면 양념을 덜어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운 것 잘 먹는 편인데도 약간 매운 편이더라고요.

 

 

아래는 쫄면 실물 느낌을 살려본 영상.

 

이렇게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돌아온 선비꼬마김밥 항동점, 근방에 밥집이 많지 않기도 하고 또 분식집도 거의 보이질 않는데. 선비는 깔끔한 집이라 마음에 들었고, 음식도 평타 이상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가깝게 계신 분들이라면, 간단한 식사를 하실만한 음식점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보며... 오늘도 평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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