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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역곡 꿈꾸는 다락방, 앤틱한 브런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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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 꿈꾸는 다락방, 앤틱한 브런치 카페

 

이전부터 역곡역 카페 중에 궁금한 곳이 있어 한번 가봐야지, 했다가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방문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감성적인 이름 하에 운영되고 있던 카페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것이 참 좋았던 곳이었어요. 

 

 

 

 

외부는 딱히 촬영을 못했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 6층에 있었고, 다행히 손님이 없던 시간에 방문을 해서 더욱이 널널하게 브런치를 즐기기 좋았던 시간. 

 

카페 한 켠에는 앤틱한 소품들이 즐비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아래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었고 카페 이름처럼 약간 다락방 느낌이 느껴지더라고요. 햇빛도 낭낭하게 들어와서 조용히 책을 읽기에도 괜찮을 듯한 공간이 아닐까. 

 

 

중간에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아래는 굉장히 오래 된 듯해 보였던 재봉틀. 

 

피아노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연주는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래는 이날 주문했던 커피와 샐러드, 음식들. 메뉴판 사진을 못찍어왔는데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었고 음식도 쏘쏘 합니다. 

 

아래는 파스타. 

 

 

다녀온지 좀 된 터라 음식 맛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름 괜찮았던 곳 같고.

다만 아쉬운 점은 함께 내어주시는 과자? 같은 것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먼지가 좀 붙어있는 것이 아쉽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런걸 한번 보고 나면 입맛 뚝떨인데... 왜 때문에 먼지가 붙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재방문을 하게 된다면 그땐 그냥 음료만 즐기고 싶은 것. 

 

 

커피맛은 괜찮아요. 프로 예민러로써 설거지가 힘들 것 같은 긴 병이 또 마음에 안 들긴 했는데 이 정도면 집에서 밥 차려먹어야 하므로... 

 

 

아래는 샐러드 소스. 담겨있는 그릇이 예쁘죠. 

 

 

그리고 아래는 커피는 아니었고 무슨 차였던 것 같은데 역시나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사진으로만 대체해봅니다. 이놈의 기억력.. 

 

 

그리고 아래는 또 같이 주문했던 치킨과 허니버터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뭐 무난하니 괜찮았는데 치킨이 좀 덜 튀겨진 듯한 느낌이 또 아쉬웠던 메뉴였고. 

 

 

그래서 요건 한 입 먹고 넣어뒀나봐요. 덜 튀겨진 듯한 느낌도 있었는데 뭔가 맛이 이상했던 기억. 같이 갔던 친구도 못 먹겠대서 아쉽게도 한 입 이상 먹어보질 못했던 메뉴. 

 

 

아래가 그 문제의 과자. 아무래도 카페 베이스 컬러가 어둡다보니 먼지가 더 눈에 잘 띄는 듯했는데 요것만 아니었더라면 전반적으로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편이라 또다시 가 보고픕니다. 

* 참고로 6층 꿈꾸는 다락방 밑에는 또 같은 카페에서 운영하는 스터디 카페가 있고 거긴 더욱이 조용한 분위기에 공부하는 학생이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가게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일요일에만 오후 12시 오픈으로 일주일 내내 운영하는 곳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추가로 역곡역에서는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접근성이 나름 괜찮은 편. 

이상 역곡역 카페, 근방에 위치한 꿈꾸는 다락방 리뷰였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침수 피해 유의하시고 오늘도 편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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