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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오류동 드림키퍼즈, 베이커리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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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류동에 위치한 카페 겸 베이커리, 드림키퍼즈를 방문하고 왔어요. 

이름이 독특했던지라 뭔가 있을만한 카페가 아닐까 싶었는데 카페 내에서 여성들을 위한 지원이나 청년들을 위한 강의 등등도 함께 진행하는 곳이라 거의 '문화공간'에 가깝다고 볼만한 카페였던 드림키퍼즈.

 

아쉬웠던 것은 카페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들어가는 입구가 두 곳이라 반대편으로 가게 되었는데 계단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 구조더라고요. 무릎이 안 좋아서 꾸역꾸역 내려갔는데 반대편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거..☆

혹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이나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은 엘베가 있는 쪽을 찾아서 내려가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아래부터는 베이커리 내부, 파운드케이크가 무려 1천원. 그 외 각종 빵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 곳이었어요.



 

 

평소 좋아하는 깜빠뉴와 브라우니도 있고, 파운드케이크는 사이즈가 꽤 큰 편인 제품이 5천원 정도밖에 하질 않더라고요. 이에 더해 전체적으로 빵 가격이나 음료값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마들렌은 궁금해서 하나 구입해봤는데 맛이 꽤 괜찮아요. 특히 깜빠뉴 사이즈가 많이 크지 않아서 혼자 이삼일 정도 먹기 딱 좋은 사이즈였거든요. 깜빠뉴 덕분에라도 앞으로 자주 찾아야겠다 싶었고요.

 

마들렌은 녹차 마들렌을 구입했는데 맛이 꽤 괜찮아서 다음번엔 초코 예약입니다.

 

 

 

그 외 머랭 쿠키나 소소한 디저트들이 구비되어있던 오류동 카페 드림키퍼즈.

 

 

 

내부에는 빵을 굽는 공간이 있었는데 내부가 살짝 보이더라고요.

 

 

참고로 음료는 커피 외에도 카페에서 직접 담그신 생강차나 레몬차, 오미자차 등등.. 종류가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어요.

 

 

내부 공간도 널찍한 편이죠. 지하라 빛이 안 들어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손님도 많지 않고 마음에 듭니다. 추가로 빙수도 판매 중이었는데 요건 8천 원부터 시작한다네요.

 

 

 

그리고 카페 내부에는 강의를 위한 공간도 구비되어 있고, 성문화센터나 제과제빵 교육이 있는 장소, 그 외 문화예술 마을이 있어 코로나 이전에는 다양한 공연도 구경이 가능한 듯했었고요. 지금은 운영을 할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날 마카롱은 못 봤는데 잘 찾아보면 어딘가 있을 듯합니다. 내일 다시 한번 방문해볼 예정인데 맛있는 빵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으로 드림키퍼즈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랍니다. 

운영시간이 일반 카페라고 생각하면 꽤 이른 편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문을 닫는 시간은 좀 빠른 편이에요.

그래서 퇴근하고 부랴부랴 가야 할 듯...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드림키퍼즈에서 제과제빵 기술도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렴한 아메리카노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아 앞으로 자주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류동, 개봉동, 고척동 근방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류동 카페 후기는 요기까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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