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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오류동 윤커피, 근방에선 보기 드문 깔끔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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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류동에 새로 신상 카페가 생겼다길래 다녀왔어요.

이름은 윤커피. 오류동역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걸을만한 거리?! 정도라 천천히 걸어 다녀와봅니다.

 

 

그리고 방문 전 다른 분들이 쓰신 글도 좀 살펴보고 갔는데.. 다른 블로그 사진에서는 카페 사이즈가 꽤 큰 편인 줄 알았거든요. 실제로 가보니 테이블은 한 4-5개 정도 있었고, 앞쪽으로 긴 바 좌석이 구비된 곳이더라고요.

아래부터는 내부 모습 ▼

 

 

 

더불어 전신거울이 있다길래 코디 샷 좀 찍어볼까 싶었는데... 바로 계산대 앞에 있어서 혼자 멋 부리고 찍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공간이었거든요 ㅋㅋ ㅜ.ㅜ 요기서 전신샷 촬영하신 분들 존경합니다. 

한 장 찍고 너무 민망해서 급 자리로 돌아왔어요 ㅋㅋ

 

 

참고로 이날 손님이 안 계셔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분위기였는데... 그래도 커피는 어찌어찌 잘 즐기고 왔고. 

메뉴도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지만 역시 민망해서 사진 촬영은 못해왔네요.

일단 커피 맛 후기를 적어보자면 산미는 거의 없는 편에 가깝고 바디감은 중 정도, 신선한 원두 맛이 갠츈한 곳이에요.

 

 

 

허나 노랫소리가 큰 편이라 공부를 하거나 작업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다 싶었던. 

그래도 이날 계셨던 직원분 혹은 사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음료도 자리로 가져다주시고, 분위기도 괜찮았고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공부하러 가기 보다는 간단하게 친구와 커피를 즐기러, 혹은 혼자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에는 갠츈할만한 곳으로 느껴졌던 윤커피. 매일매일 이벤트가 준비되는데 요게 또 변경되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니 방문 전 앞쪽에서 확인까지 해보시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할저씨들은 왜 그렇게 사람을 빤히 쳐다보는 걸까... 사진 찍는데 지나가는 오만 할저씨의 눈빛 어택은 정말 쫫응이 나네요 ㅎ.... 

 

오류동 카페, 작지만 알찬 윤커피 후기는 요기까지.

근방 계신 분들이라면, 커피가 필요한 날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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