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움되는 꿀팁정보

12. 커피 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 이야기-부르봉종

by 유레카라이프 2017. 10. 6.
12. 커피 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 이야기-부르봉종

 

안녕하세요 :) 오늘 알아보는

커피 이야기 열 두번째 시간에는

커피 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 부르봉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어제 쓴 티피카종 품종 (자메이카, 하와이 코나,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콜롬비아) 산의 포스팅 URL 달아둘게요 :)

 

티피카종 커피

http://solarii.tistory.com/258

 

 

 

먼저 부르봉종은 부르봉섬에서 동아프리카 지역과 브라질 쪽에 이식된 품종으로 티피카종이 대체하여 심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곳은 과테말라와 브라질, 엘살바도르와 탄자니아, 르완다 등이며. 커핑을 통해 이 비슷한 지역끼리의 향미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면 무수히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

 



 

과테말라 :: 안티구아산 커피를 제일 알아주며, 가장 뛰어난 부르봉종으로 일컬어집니다. 밝고 분명한 산미가 있고 강배전도 가능한 커피에 바디감도 충부. 밸런스 또한 뛰어난 커피 입니다.

 

 

엘살바도르 :: 엘살바도르는 내전으로 다른 품종으로 교체가 되지 않아 부르봉종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산은 약해지는 경향이 있는 커피이고, 대신 초콜릿과 같은 바디감이 살아 있는 것이 있으며 시티로스트를 베스트로 합니다.

 

 

르완다 :: 질이 뛰어난 르완다 종 커피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에 가깝습니다. 바디와 산의 조화, 밸런스가 뛰어나며 뒷맛에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티로스트가 적당)

 

 

케냐 :: 잘 익은 과일이 생각날 만큼 화사하고 풍성한 산미가 특징인 커피입니다. 바디감도 충분하며 개성적인 향미의 커피가 생산되는 스페셜티 커피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배전도 가능)

 

 

 

브라질 :: 문도노보종 등에 비교해서는 맛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적당한 바디감과 함께 산이 약한 경향이 있으며 때문에 강한 로스팅이 가능한 종입니다.

 



 

그 외 품종

코스타리카 카투라종 :: 카투라종 자체는 산과 바디의 강약이 재배지의 높낮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코스타리카의 좋은 땅에서 자란 콩은 화사함이 더해지고, 때문에 시티로스트가 적당한 품종입니다.

 

엘살바도르 파카마라종 :: 이 역시 티피카종처럼 깨끗한 향미로 감촉이 매우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하이로스트 추천)


 

여기까지 커피 향미와 맛으로 구분하는 품종 이야기, 부르봉종과 함께 기타 품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좀 더 자세하게 커피 향미를 음미하는 법에 대해 들고 와볼게요. 오늘도 향긋한 커피와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