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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인격장애 #3. 대처 방법 및 대응 (1)

by 유레카라이프 2018. 4. 8.
계성 인격장애 #3. 대처 방법 및 대응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은 경계성 인격장애의 대처 방법 및 대응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글을 올리기 전에 저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진단하는 의사가 아니며 정신건강 상담자도 아닙니다. 다만 지인의 경계성 인격장애로 괴로움을 받다가 '잡았다 네가 술래야'와 기타 등등의 정신장애 책을 읽고 관련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먼저 경계성 인격장애는 행동 패턴이 있고, 다수의 논문으로는 외부에 있는 무언가가 경계성 행동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주변인들은 최대한 이 유발 요인을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관계인 경우)

 

 

경계성 인격장애 유발 행동 및 요인

 

1) 다른 사람을 예측할 수 없다고 느낄 때

 

- 역설적이지만 경계인 자신은 예측 불가능하게 행동하면서 타인에게는 예측성을 우너합니다.

 

 

 

 



2) 버림받음을 감지 할 때

 

-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어떤 때 버림받았다고 느낄 지 예상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아주 작은 자극에도, 심지어 자극이 없을 때도 감정적 반응이 유발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 이런 두려움이 생기는지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다른 사람의 모순을 경험할 때

 

- 경계인 자신은 모순되게 행동하면서 비경계인에게는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상황을 원합니다. 그래야 경계성 인격장애자가 자기의 느낌과 행동을 관리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4) 인정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 경계인이 스스로 자신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비경계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경계인에게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경계인은 경계인의 경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일반적으로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인정하는 일은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 미안해, 내가 아무래도 네가 한 말을 오해한 것 같아. 좀 더 자세히 말해줄래?)

 

 

 

5) 비판 받을 때

 

- 실제로 비판을 하거나, 하지 않아도 경계인이 비판으로 인식하는 것, 어느 쪽이든 비판을 받는다는 느낌은 격렬한 감정적 반응을 유발합니다.

 

 



 

6)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목받는 상황에 있을 때

 

- 예를 들어 경계인은 누가 돌아가셨을 때도 가족들에게 화를 내며 그들이 고인을 생각하며 애도하는 것을 비난하는데 이것은 비논리적인 경계인들의 행동의 특징 중 하나로 비경계인들이 기억해야 할 상황입니다.

7) 자신의 모든 행동이 경계성 인격장애 탓으로 돌려질 때

 

- 경계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행동이 병 탓으로 돌려질 때 가장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8) 꼬리표가 달리거나 낙인이 찍힐 때

 

-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 도움을 구하게 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경계인과 말다툼을 할 때에는 '너가 하는 얘기는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야' 등등의 같은 소리는 절대 금기입니다.

 

9) "이제 그만해라"라는 말을 들을 때

 

-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장애 행동이 나아질 수는 있지만 쉽게 혹은 빨리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경계인에게 행동을 고치라고 하는 것은 암환자에게 얼른 암세포를 죽이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여기까지 경계성 인격장애의 대처 방법 및 대응 첫번째 시간이었고,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자세한 대처방법을 들고 와볼게요. 오신 분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