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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사회

부천 상동역 만화상상정거장, 부천 역사와 오랜 이야기

by 유레카라이프 2018. 1. 25.
부천 상동역 만화상상정거장, 부천 역사와 오랜 이야기

 

 

 

 

 

부천 상동역에 위치한 만화상상정거장,

 

부천의 역사와 함께 부천만화대상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 무료, 상동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들러서 쉬었다 갈 수 있기도 한 따뜻한 정거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거의 아무때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 만화상상정거장에서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풍경과 더불어 역대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그 옛날 부천의 풍경과 현재 부천의 풍경을

그림으로, 만화로, 비교해 볼 수도 있게 전시가 되어있다.

 

 

 

 

 

 

 

 

몇 안되지만 책도 읽어볼 수 있고,

 

 

 

 

 

아 지갑 놓고 나왔다, 미역의 효능 作,

 

구비되어 있던 만화는 2017년 제 14회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이었고, 상동역에서 친구나 지인을 기다릴 때,

잠깐 이곳에서 책을 읽어도 괜찮겠다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2004년 제 1회 대상 수상작, 허영만의 식객부터 강풀의 아파트, 유시진의 그린빌에서 만나요 등등...  이런 다양한 작품이 수상되었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만한 곳.

 

 

 

 

 

 

 

또한 원래 부천만화대상은 BICOF 만화상으로 시작되었는데 현재는 부천만화대상으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아래부터는 부천의 옛모습을 떠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천은 옛날엔 거의 논이나 밭이었다고...

 

이렇게 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부천을 느껴볼 수 있었고, 내게 또 부천이란 곳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되새겨볼 수 있었다.

 

 

 

 

 



 

첫 회사가 부천이었는데 너무나 힘든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고. 아직도 부천에서 운영될 그 회사를... 생각나게 하더라. 또 그곳에 살고 있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유심있게 보았던 건 가장 사랑하는 책인 '대지'를 쓴 작가인 펄벅이 살았던 집이 있었다는 것. 아파트를 지으며 그곳은 무너졌지만 역사적 가치를 알고 집만은 보존되었다면 또 좋은 명소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들을 둘러보며 만화상상정거장을 나왔고, 역사 안에 무료로 운영되는 작은 전시장?같은 곳이지만 나름 재밌게 보고 나왔던 곳이다. 상동역에 가신다면 꼭~들리실 필요는 없지만 한번쯤 볼만한 곳이니 가보기를 권한다.

 

 

 

 


 

부천 상동역 만화상상정거장, 부천 역사와 오랜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