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민얼 시진핑 후계자로 유력한 인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통해 만나게 된 인물. 천민얼,
천민얼은 중국 충칭시의 서기로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입니다.
천민얼 서기는 올해 7월 경 충칭시의 당서기로 취임했고, 지난해 4월에는
귀주성 당서기 재임 중 방한한 적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충칭의 서기로서 천민얼의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충칭이란 지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나름 그 영향력이
지대한 인물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충칭이란 곳은 우리의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인 연화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부지 등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한국에게는 독립운동사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방중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 광복군 총사령부 터를 복원하고,
연화지 임시정부 청사를 보존하는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데요,
중국은 이에 화답하여 광복군 총사령부 터 복원을 합의하기로 하였습니다.
■
(광복군 사령부 복원사업은 이전 정부에서 합의가 되기도 하였지만
사드 문제로 인해 중단되었고,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죠.)
이번 방중에 문대통령은 대한민국 청사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이곳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내후년, 2019년에는 3·1운동이 백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역사를 잊은 자에게 내일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충칭시 광복군 터 사령 복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피와 눈물을 흘려가며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군들, 국민들.
이번 광복군 사령부 터 복원을 기점으로 좀 더 우리 문화 유적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보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이 논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도 좋은 밤 보내시고, 즐거운 일요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
'시사,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내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단상 ft.코로나 바이러스 19 (0) | 2020.04.12 |
---|---|
원희룡 고향 정당 이야기 ft.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0) | 2019.09.29 |
왕종명 프로필, 결혼 : 윤지오에게 실명 요구한 MBC 아나운서 (0) | 2019.03.19 |
미투 운동 확산 여론 : 최율 배우 조재현 저격 (0) | 2018.02.23 |
부천 상동역 만화상상정거장, 부천 역사와 오랜 이야기 (0) | 201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