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카페 이파네마 IPANEMA 방문기
날 좋은 어느날, 친구와 함께
선유도를 들렀다가 눈에 띄는 카페가
있어 방문을 해봤는데요,
카페의 이름은 이파네마, IPANEMA.
(카페 사이즈는 그리 큰 곳은 아니었는데
카페 한쪽을 오픈시켜놓아
노천 카페의 느낌도 살짝 느껴져서 좋았던 곳이네요.)
초록색의 문이 반겨주던 이곳은
날이 한가로워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좀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기엔
좋았던 곳이기도 했고요.
다만 공부할 분위기는 아니여서
카공족이신 분들은 비추.
(한쪽 벽면을 오픈시켜놓아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는 듯한 느낌도 느껴지고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았던 카페에요.)
선유도 카페 이파네마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었고, 1인 1잔 원칙 아래
아메리카노는 3,500원. /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죠, 그 외 스무디나 에이드,
커피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TEA 종류도 많이 보여요.
메뉴판 앞쪽으로는 사장님이
판매하시는 듯한 다양한 물건들이
보였는데 핸드크림서부터 방향제,
악세서리 등등...
아쉬운 것은 ONLY 현금으로만
판매하기에 구입하고픈 것이 있으시다면
꼭! 현금을 들고 가셔야 한다는 것?!
화장실은 밖에 구비되어 있는데
같은 건물 안이라 깔끔하고 좋았고요,
오픈시간은 월요일 11시 30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픈하신대요.
꽤 늦은 시간에 오픈하는 선유도 카페 중 하나인 듯..
위 자리는 제일 마음에 들던 자리 중
하나였는데 창문이 조금만 더
낮았더라면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충분히 예쁜 공간이라
이파네마를 들리신다면 착석해보셔도
좋을만한 자리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
이날은 반팔 차림에서 느껴지 듯..
어느 여름날이었고요, ㅋㅋ 자전거타고
땀 뻘뻘 흘리다가 들리게 되었는데
일단 아아로 목을 축여봅니다.
커피맛도 꽤 나쁘지 않아요.
오래전에 방문한 터라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잘 마시고 왔던 것 같아요 :)
요렇게 어느 여름날, 커피도 즐기고
자전거도 타고 맛난 음식도 먹고 돌아왔는데...
선유도 카페는 많은 곳이 있긴 하지만
이파네마는 좀 여유롭고 트인 분위기라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데이트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특히 좋을만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선유도 카페 이파네마 IPANEMA
후기는 요기까지, 오신 분들 모두
오늘도 여유롭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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