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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통밀 팬케이크 (ft.단백질 공화국) 홈디저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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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팬케이크 (ft.단백질 공화국) 홈디저트 레시피

이맘때쯤이라면 주말에 친구들과 브런치도 즐기고, 꽃놀이도 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니만큼 최대한 집에서 즐겨볼만한 것들을 찾게 되더라고요.

와중에 오래전 올리브영에서 구입했던 단백질 공화국의 통밀 팬케이크, 혹여나 해서 촬영까지 했었는데 사진 정리 겸 통밀 팬케이크를 찾으시는 분들께 맛 후기가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보게 되었어요.


 1인 가구인만큼 평소 사이즈, 용량이 작은 아이템들을 구매하는 편인데 단백질 공화국의 팬케이크는 딱 70g이라 부담없이 먹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하게 된 연유도 있고 무엇보다 통밀 50%가 섞였다길래, 밀가루로 만드는 팬케이크보다는 몸에 좋을 듯 하여 구입해보았습니다. 


유청단백분말 28% 덕분에 한창 몸 만드시는 분들이 팬케이크가 드시고 싶을 때, 구입해보셔도 좋을 것 같죠. 물농 맛은 그만큼.. 일반 팬케이크보다 떨어져요.ㅋㅋ



오래 전 촬영해놨떤터라 유통기한이 2019년으로 적혀있네요. 여튼 탄수화물이나 나트륨이 일반 팬케이크에 비해서 현저히 적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꽤 간단하고요.





만드는 방법은 요 비닐 팩을 오픈한 뒤 미온수, 혹은 우유나 두유를 넣고 지퍼를 닫은 뒤에 가루가 섞이도록 저어주면 끝. 이대로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구워내면 되거든요.


근데 나중에 파우치에 들은 반죽을 꺼내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처음부터 어디 볼이나 그릇에 담아 반죽을 하는 것이 낫겟더라고요. 아니면 반죽을 덜어내기 전에 지퍼 부분을 모두 잘라낸 뒤 실리콘 주걱으로 살살 긁어내셔도 좋을 것 같고요.




아래는 통밀 팬케이크 반죽 전 바로 오픈했을 때의 내용물 ▲

가루가 살짝 녹두, 감초와도 비슷한 빛깔을 띄고 있어요.



여기에 저같은 경우 평소 느끼한 것을 좋아해서 물 대신 우유를 섞어 넣었고요, 표시된 선만큼 적당량 우유를 부어 쉐킷 쉐킷 흔들어줍니다. 





이대로 예열된 후라이팬에 반죽을 넣고 타지 않을 정도로 슬쩍 반죽이 갈색빛이 되면 마무리합니다. 이대로 접시에 올려 좋아하는 견과류나 혹은 곁들일만한 과일, 시나몬 가루 외 꿀, 메이플 시럽 등등을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좋겠죠.



다만 저같은 경우 만들다가 요 통밀 팬케이크를 살짝 먹어봤는데 입맛에 안맞아도 너무 안맞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바로 이대로 후라이팬 위에서 식히다가 몇 점 먹고 버리고 말았어요...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맛이 없어 혹 통밀 팬케이크가 드시고픈 분들은, 단백질 특유의 비린내가 많이 느껴지므로 단백질은 없는 제품으로 드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몸을 만들고 계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정리하자면 단백질 공화국의 통밀 팬케이크 제품은 파우치 안에 우유나 물을 넣고 흔들어 반죽을 완성하기보다는 차라리 플라스틱 그릇으로 만들어졌으면 더 편리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요즘같은 시국에 나가기도 힘드니만큼 단백질과 통밀을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하고요. 홈디저트 레시피는 요기까지, 담번엔 꼭 맛난 음식으로 제대로 된 레시피까지 올려보고 싶습니다.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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