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초 효능 및 항암에 좋은 음식, 활용 방법

신선초 효능 및 항암에 좋은 음식, 활용 방법

이전부터 쌈밥집을 방문하게 되면 맛이 없어도, 건강을 생각해서 먹어두라는 부모님의 권유에 찾게 되었던 식재료 신선초. 오늘은 명일엽이라는 식물로도 알려져 있는 신선초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와 함께 활용 방법 포스팅을 적어봅니다. 

 

먼저 신선초 개요 및 제철 시기 Angelica utilis MAKINO (명일엽, 선산초)

신선초는 채취 시기가 꽤 넓은 식물이고 대체로 잎의 윤기가 사라지기 전 봄에서 가을 사이에 채취를 하는 재료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부위로는 새순과 잎, 줄기와 꽃, 열매와 뿌리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농가에선 활용도가 높은 식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그 외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목이고 신이 준 선물, 천사가 가져다준 식물이라는 학명이 붙을 정도로 몸에 좋은 약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신선초 효능 & 영양 성분 

신선초에는 흔치 않은 게르마늄을 포함해서 비타민 B12, 엽록소와 함께 무기물과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물입니다. 게르마늄은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혈액을 정화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킴과 더불어 암세포는 증식을 중단시키는, 인터페론의 역할을 하는 물질로도 주목을 받고 있죠. 

참고로 게르마늄은 건강 팔찌로도 많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팔찌도 좋긴 하겠지만 먹는 것으로 섭취한다면 더욱이 좋지 않을까 싶고 이외 게르마늄의 효능은 중금속 해독과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염과 진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정도면 신비의 명약과도 같은 원소.

다음으로 신선초가 가지고 있는 효능은 간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고 위장병과 동백 경화증, 고혈압과 관련된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인해 겪게 되는 질병에도 많은 예방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B12는 빈혈을 방지하는 효능과 함께 신선초에 들어있는 엽록소는 피부 미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녹즙 회사에서도 신선초 재배 농가와 직접적인 계약을 통해 수요를 공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추가로 위 영양 성분들 외에도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쿠마린,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들이 들어있고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칼콘과 쿠마린 성분은 항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칼콘과 쿠마린은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알레르기 예방 및 항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 외 간 기능 개선 및 혈장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 有.

신선초 활용 방법

아마 보통 가장 많이 활용하시는 방법은 쌈과 함께 먹을 때, 혹은 녹즙으로 드실 때가 아닐까 싶은데 신선초의 줄기와 잎을 녹즙 내 마시면 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고 특히 흡연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약용으로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이 좋은데 5-7월 경에 딴 잎을 썰어 말리고 하루에 20g에서 30g의 양을 달여 차로 마시면 고혈압 예방에도 좋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위 방법들은 모두 쓴 맛이 많이 나서, 드시기 힘든 분들이 많으실 듯 하여 한 가지 방법을 추천드리면 생으로 튀김을 해서 먹는 것. 튀김을 만들 때에도 기름을 어지간하면 좋은 기름으로, 튀김 가루 대신 도토리 가루나 메밀가루 등을 활용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픽사베이 출처

 

신선초 손질 방법 & 신선초 나물

신선초는 주로 데쳐서 먹는 것이 좋고 데칠 때는 물에 소금을 넣고 포기 아랫부분부터 넣습니다. 향이 사라지지 않도록 끓는 물에 살짝 담궜다 뺀 후에 밑부분은 자른 뒤 데친 줄기, 잎 부분을 나물과 볶음 요리로 활용해보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선초로 나물을 해서 먹어본 적이 많지는 않지만 몇 번 있는데 오히려 향긋하니 씁쓸한 맛이 있어서, 밥 반찬으로도 괜찮았던 요리였던 적이 있어요, 혹 건강을 생각해서 나물 반찬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활용까지 해보시길 추천드려보고요. 

마지막으로 자료 조사를 하면서 [항암 효과가 뛰어난 산나물 57가지]라는 책을 많이 참고했는데 항암 및 암 예방 음식의 도움을 받고프신 분들이라면 책도 함께 추천드려보며, 해외에서는 신선초를 잘 활용하지 않아서 자료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안젤리카라는 학명으로는 대부분 당귀가 검색되는데 신선초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서, 성분을 활용한 연구 사례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까지 가져보며.. 글 마쳐봅니다. 오늘도 오신 분들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