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 카페 알리 '추억속의 그곳'
신정네거리는 현대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면서 최근 꽤 많은 발전을 했는데요, 그 와중에 아주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신정네거리 카페 알리, 벌써 몇년전인지 모를... 아주 오래 전부터 친구들과 자주 들리던 카페 후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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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카페의 상징같은 찻잔 조형물이에요. 외관에도 크게 붙어있는데 이 날 저녁때 방문했던터라... 외관 사진은 촬영을 못했어요 ㅜ.ㅜ 알리카페는 단독주택을 개조한 형태로 생겼고, 도로변 쪽에 위치하지만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있어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카페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신정네거리 사시는 분들이지만 이쪽을 오지 않는 이상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알리카페는 고퀄리티 원두를 구입할 수 도 있고, 간단한 디저트류도 함께 팔고 있어요 :)
주문 받는 곳 밑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천장이 높아서 넓어 보이긴 하는데 자리가 널찍널찍해서 그리 많다고 느껴지진 않는 카페이고요.
알리 카페 메뉴 & 가격
- 보통 아메리카노가 4,200원부터 시작해요. 차 종류는 좀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정신을 놓고 2층 사진을 못찍어왔는데... 2층엔 좌식 형태의 좌석도 있고, 테라스가 따로 구비되어 있어 창밖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어요. 다만 테라스는 안쪽과 거의 분리되지 않은 형태라... 그냥 창가쪽 자리라고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1층엔 바 형태로 된 좌석도 있는데 스터디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와서 아쉬운데... 담번에 들리게 되면 요모조모 촬영해봐야겠어요 :) 참고로 커피 맛은.. 중상급..!!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닌데 먹을만해요. 무엇보다 신정네거리에서 이정도 크기의 이정도 분위기 카페는 흔치 않아서... 그게 가장 큰 메리트인 카페같고요.
요기까지 신정네거리 카페, 알리 이야기였고 오신 분들 내일도 맛난 커피 드시면서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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