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커피의 기원과 커피의 역사

5. 커피의 기원과 커피의 역사

오늘 알아보는 다섯번째

커피이야기, 커피의 기원과

커피의 역사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커피의 기원은 아라비카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가장 활발히

재배되고 있는 커피나무 중 하나입니다.

처음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고원 부근에서 서식하던 아라비카는 예맨에

옮겨 심으며 이슬람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널리 응용되기 시작하였고,

후에는 묘목 종자가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재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 티피카종의 전파

'노블트리', 파리의 식물원에 기증된 나무에 붙은 이름으로 이 나무의 자손이 된

나무들이 카리브해 마르티니크섬 커피나무의 조상으로 현재는 티피카종 대부분이 이

나무를 기원으로 한다고 합니다.

티피카종은 다시 예멘에서 이동하여 인도와 스리랑카에 심어진 나무들이

1860년대의 잎곰팡이병으로 타격을 받고 이후에는 스리랑카에서 홍차를 재배하기 시작

하였는데요. 커피나무를 카네포라종으로 교체하면서 자손 나무들이 많이 사라졌고,

현재는 필리핀이나 수마트라 등에서 소량 재배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2. 부르봉종의 전파

부르봉종은 1715년 인도의 프랑스 회사가 부르봉섬에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종자입니다.

이 곳의 커피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나무들로 옮겨 심어져 -> 원래와는 다른

모습의 부르봉종이 되었고요. 이후 1859년에 브라질로, 다시 1901년 케냐와 탄자니아,

우간다로도 전파가 되었으며 후에는 상파울루의 커피가 발전하여 현재 부르봉종이

세계적으로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피가 되었다고 합니다.

3. 카네포라종의 전파

카네포라종은 다른 커피나무들에 비해 역사가 짧습니다.

처음에는 19세기에 들어 케냐와 탄자니아, 우간다에 걸쳐있는 빅토리아 호수

콩코 부근에서 발견되었고, 잎곰팡이병에

강한 종자로 아라비카를 대신하여 많이 도입된 종 입니다.

여기까지 커피의 기원과 커피의 역사에 대해 짧게나마 알아봤습니다.

후에는 좀 더 자세한 커피의 역사, 그 문화와 기원에 대해 가져와볼게요.

오늘도 향긋한 커피와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