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 효능 및 원산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보는 식재료는
국화과의 생약명 : 창이자로
알려져 있는 도꼬마리라는 식물입니다.
도꼬마리는 일년생초본으로 8-9월에
황색의 꽃이 피는데 현재 중국과
일본, 한국과 만주 등 아시아 전역에
퍼져있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야생하는 도꼬마리도
있고, 혹은 재배하여 어린 잎을 식용하며
열매의 씨를 약용으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 도꼬마리 성분
도꼬마리의 성분은 황색 무정형의 배당체인
키산토스투루마린과 그 밖의 유기산으로
리노레인산 등 종자에는 지방유와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약용식물로서 도꼬마리의 효능을
보자면 발한과 해열, 진통과 진정약으로
많은 효능을 보이는데 특히 옛날에는
민간약으로 종기와 독창 등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보이기에 많이 활용해왔다고 합니다.
(도꼬마리 줄기와 잎은 옴과 습진등에
발랐고, 생즙은 개에 물렸을 때나,
벌에 쏘인 환부에 바르면 지통약이 된다고도 해요)
또한 온몸이 가려워 도꼬마리 생즙을
발라놓기 힘들 때에는 열매를,
목욕탕 물에 넣어 목욜을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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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알아둘 것은 도꼬마리는
7월 7일에는 줄기와 잎을 채취하고,
9월 9일에는 그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이 약효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마 도꼬마리의 성숙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정해놓은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본초서에서는 두풍과 한풍, 풍습과
사지의 마비통 등 인체의 '풍'을
다스리며 음부의 가려움증 또한
해결해준다고 나와있으며.
도꼬마리씨를 볶아서 겉 부분
털가시를 제거한 후 차를 만들어 마시면
눈이 밝아지고 허리가 아픈 것을
풀리게 해준다고도 해요.
더불어 도꼬마리를 두통약으로
쓸 때에는 창이자와 천궁, 당귀를 가루로
내어 하루에 5G씩 물에 타 마시면
그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도꼬마리, 창이자라는 생약재에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반짝반짝 빛나던 아름다운 사람,
종현군이 하늘로 갔다는 소식을 들은 날이라 마음이 매우 싱숭생숭하네요.
그곳에서는 아픔없이 항상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오신 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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