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는 건강 약재 이야기 알고 먹는 건강 약재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보는 건강 식재료
이야기는 생약명 '포공영'으로도 알려져 있는 민들레 이야기입니다 :)
민들레는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인데
국화과에 속하는 키 작은 풀로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약간 이른 봄이 되면 민들레는 꽃대가 올라와 노란빛의 예쁘고 작은 접시 같은 꽃을 한송이씩 피우게 되는 식물입니다. 이 꽃이 지고 나면 솜털이 달린 씨가 바람에 날아가 번식을 하게 되고 이 꽃이 피기 전 전초를 채취해서 말린 것을 곧 '포공영'이라는 생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민들레의 분포 지역은 한국과 만주, 대만과 일본에 서식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들판이나 산야에 자생하며 한약 재료로도 많이 쓰이는 식물입니다.
● 민들레 주성분
민들레의 주성분은 이눌린과 리놀산, 지방산과 팔미틴산 등이 있으며 뿌리 부분은 타락세롤과 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비타민 B2, 타락사스테롤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 중 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이 유발되는 것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민들레 효능
민들레 즉 포공영은 하혈과 이뇨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건위나 유방염, 여주창 등에도 특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소화불량과 해독, 각기와 천식 등 자궁병에도 그 효과가 매우 좋고요. 동의보감에서 민들레는 부인의 유종을 치료하고 열독을 없애며 악창과 유종을 없애준다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들레는 민간요법에서 독사에 물려 붓고 가려울 때 민들레 즙을 내어 바르면 하루만에 부종이 빠지고 시원하게 잘 낫는다고도 해요. 한방에서는 포공영탕을 많이 활용하는데 이는 최유제로서 그 효과가 뛰어나니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민들레 효능 및 포공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신 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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