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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건강이야기

반하효능과 함께 알아보는 반하껍질, 끼무릇 이야기

반하효능과 함께 알아보는 반하껍질, 끼무릇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보는 건강 식재료 이야기는

반하, 영어명 panhsia 판시아로 알려져있는

천남성과의 식물이야기입니다.

 

 

반하는 다년생초본으로 끼무릇이라고도 불리며,

6-7월 연한 황백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이죠.

반하는 끼무릇 뿌리 구경 외피를 제거한 후에

건조하여 약용으로 쓰이며 중국과 일본, 한국 등

동남아 전체적으로 분포하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재배하고 있긴 하지만

서울과 수원, 제주도와 울릉도 산이 반하의 질이

좋은 지역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반하 효능 / 성분

먼저 반하의 성분을 보면 니코틴과 콜린,

호모겐티신산과 수산속회침정, 알기닌과 글루타민산,

회분 등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반하의 효능 중에는

거담작용이 있는데 이는 호흡중추를 진정시키고

기관지의 경련을 제거하여 해수를 경미케 하고

기관의 분비물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반하실험에서 건조 세말로 하여 침출액을

동물실험의 동물에게 투입한 결과 최토제로 구토를

일으키게 하였으나 구토를 하지 않은,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어 진토제로서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반하는 차멀미나 뱃멀미를 할 때에도

활용하면 좋은 식물이고, 외용으로는 소염과 진통,

지혈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반하 가루를 사람이 기절했을 때,

코 안에 넣으면 깨어난다고 하고, 피를 보았을 때

출혈을 하는 사람에게는 가루를 바르면 지혈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더불어 한방고서에서는 임신으로 인한 구토증에

반하 8.5g, 복령 7g, 생강 5.5g을 처방하고

천식, 백힐해, 폐결핵으로 인한 기침 등에는 반하 8.5g,

맥문동과 감초를 각각 2.5g과 더불어 처방한 뒤

복용하면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 반하 부작용

하지만 이런 좋은 반하에도 부작용은 존재합니다.

이유는 반하가 독성이 강하고 조습 작용이 심한

약재이기에 구토증과 결핵에 의한 기침이 있을 때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를 금하며,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래에만 오직 사용이 유의하니 반하를 사용 시 염두해두시길 바랍니다.

 


 

이상 반하효능과 함께 알아본 반하껍질, 끼무릿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오신 분들 오늘도 건강한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날이 많이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