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이 하도 올라와서 끊지는 못하고..
그간 과자를 조금 줄여봤는데요.
와중에 spc 삼립에서 새롭게 출시된 '약과자'란
것이 눈에 띄어 gs 편의점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과자 가격은 1,700원. 여기에 kt 통신사 할인을
받아 1600원인가 1500원으로 구입을 했고.
다른 데서 보니 마트에서는 신상 이벤트인지
천 원 정도에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렇게 맛본 약과자는 일단 봉지를 열자마자
계피향이 확 느껴졌고. 구운 과자와는 다르게 확실히
기름에 튀겼을 테니.. 약간의 기름기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단 덜해서 어딘가 담백한 맛까지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약과를 모토로 만든 과자이니만큼
단 편이긴 하고, 약간 짱구과자가 단단해지고 계피향도
조금 더 강해진 느낌이랄까요.
근데 생각보다 많이 딱딱해서 이가 안 좋으신
분들은 일단 비추. 어머니께서도 이가 안 좋으신
편이라 약과자는 엄두도 못 내겠다 하셔요.
추가로 원재료명은 프리믹스 m2 밀가루 미국산,
쌀가루, 설탕과 조청쌀엿, 탄산수소나트륨, 볶음현미분말, 향료제제 기타 등등.
다른 제품들보다 뭔가 향료가 더 많이 들어간 느낌?
추가로 칼로리는 464kcal이고 아무래도 튀긴
과자이다 보니 칼로리가 그리 적은 편은 아닌 듯하죠.
추가로 과자 밀도가 뭔가 높은 편이기도 하고
씹는 식감이 오도독한 제품이라,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는 녹여먹기에도 좀 힘들만한 과자가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저 같은 경우 약과를 워낙에 좋아해서
더욱이 기대가 컸던 과자였는데 생각보단 맛있지 않아서
... 재구매는 안 할 듯하고. 굳이...? 싶게 더 괜찮은,
대체할 수 있는 과자들이 많을 듯하여 안 먹어도 될 듯하고요.
구매하실 분들은 한 번에 왕창 구매하지 마시고,
일단 맛을 한 번 보신 후에 주문해 보셔도 좋을 듯해요.
약간 옛날 과자 비스름한 맛인데 딱딱한 느낌 +
그렇게 달지 않은 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느낌.
삼립 약과자 후기는 요기까지.
과자 구입 전 신중을 기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근데 과자 러버로서, 신상 과자는 꼭 먹어봐야 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이런 후기를 보더라도 일단은
한 번이라도 맛은 볼 듯하고요. :)
다음번엔 조금 더 맛있는 과자를 출시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 건강에도 덜 해로운,
... 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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