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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오류동 공차 오픈 이벤트 방문 후기 + 엄마 픽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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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류동역 앞, 탕후루 가게가 있던 자리에 '공차'가 오픈한 이후로, 약 3일? 정도 되었지만 그 안에 두 번이나 방문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첫 방문 땐 빠르게 커피만 받아 오느라 촬영할 생각을 못했는데, 두 번째 방문엔 어머니와 함께 그나마 잠시 앉아있다 오게 되어서 적어보는 매장 방문 후기. 

 

 

먼저 오류동 공차 매장은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작고 협소한 곳이라 오래 앉아있기에는 좀 신경이 쓰일 듯한 곳이었는데요. 

그래도 공차 오픈 이벤트 덕분에 오히려 사람들이 왔다 갔다 많이들 들어오셔서, 이날은 한 20분 정도 앉아있기에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내가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사람이 없었건만 갑자기 사진 촬영 이후 사람이 많아져서 뭘 촬영할 틈이 없던 날. 

 

 

 

추가로 매장 내 키오스크가 있긴 하지만 6월 30일, 오늘까지 오픈 이벤트로 진행 중이었던 커피 & 밀크티 이벤트는 직원 분께 직접 주문을 드려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드실 밀크티는 키오스크로, 이벤트 중이었던 1천 원 커피는 직원분께 주문을 드렸고. 

이외 현재 공차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즈도 구입할 겸 실물을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오류동 공차는 별도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셔요. 아무래도 매장이 작기도 하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이벤트까지는 안 하시는 듯. 조만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6월 29일 기준으로 별도 굿즈는 판매 중이지 않더라고요. 

 

 

 

 

 

추가로 6월 26일부터 진행되었던 오픈 이벤트는 오전 8시부터 아메리카노 100잔이 선착순 1천 원에 진행 중이었고, 오후 4시부터는 밀크티가 2,500원에 진행 중이었는데요. 

 

 

 

카페인이 꽤 많이 들었는지 한 잔 마시고 잠이 안 와서.. 이날 새벽 4시에 겨우 눈을 붙였다고.

오후 2시에 늦게 마신 것도 있긴 한데 평소 마시던 카누라면 그래도 12시쯤 잠이 들었을 것을.. 덕분에 강력한 카페인의 힘을 느끼게 되었고. 공차에서 커피는 처음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 먹을 듯해요. 

무엇보다 공차가 저렴한 카페는 아니기에 가격대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저렴했던 3,700원. 

다만 바로 옆에 메가 커피가 있긴 한데 확실히 커피맛은 비교 불가로 괜찮아서, 커피 맛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이라면 꽤 유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로 어머니께서는 블랙 밀크티를 드셨는데 당도 50%도 꽤 달다고 하셔서, 부모님을 위해 주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당도는 이보다 낮추심을 추천드리고 싶고. 

또 다른 부모님은 모르겠지만 저희 부모님 기준 저 타피오카, 펄을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뭔가 어르신들은 타피오카 같은 재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실 줄 알았건만 의외였던 부분이었고요. 몰랐는데 평소에도 좋아하셔서 자주 드셨다고.. 

그래서 또 들었던 생각은 최대한 부모님을 모시고 요즘 젊은이들이? 갈 만한 곳을 여기저기 많이 좀 다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여하튼 이렇게 어머니와 잠시 앉아 있다가 장을 보러 가신다고 먼저 나가시게 되었고, 

 

 

 

혼자 앉아서 핸드폰 좀 만지작거리다가 집에 돌아왔는데요. 평소 공차를 안 그래도 좋아했던지라, 오류동역 바로 앞에 카페가 생긴 것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고. 이날은 이벤트 덕분에 이벤트 커피를 마셨지만, 이제 이벤트도 끝났고.. 앞으로 쭉 망고 러버로서 망고 스무디 외 종류를 마실 듯해요. 

여름에 생겨서 더욱 반가웠던 오류동 공차. 

+ 추가로 요새 베어 보틀이라고 아이들을 위한 카페인 프리 음료도 출시되었는데 병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나중에 아이 있는 친구 집에 놀러 갈 때 근방에 공차가 있다면 사 가지고 가도 좋을 듯해 보여서 추천을 드려보며. 

 

 

마지막으로 공차 오류동역점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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