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효능, 어디에 좋은지 알고 섭취해요 :)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보는 건강 식재료 이야기의 주인공은 예쁜 꽃으로 유명한 작약입니다 :)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색 숙근으로 꽃은 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어나며 5-6월에 그 자태를 볼 수 있는데요,
뿌리가 길어 방추형이고 절단면은 적색을 띠는데 대부분 이 뿌리를 약용으로 쓰는 식물입니다.
중국,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곳에 재배되고 있으나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아름답기 떄문에 관상용과 더불어 약용으로 많이 쓰이는 식물이지요.
작약은 생약명 역시 작약으로 두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백작약, 둘째는 적작약인데 이 두 개의 식물 모두 뿌리를 약용으로 쓰며 성분은 아스파라긴과 미량의 탄닌산, 안식향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주성분인 안식향산은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석탄산에 비해 약하기는 하지만 동물에게 대량으로 투여하면 처음에는 경련을 일으키고 후에는 중독성 마비를 일으켜 죽게 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 작약 효능
작약의 효능을 살펴보자면 먼저 균에 대한 살균력이 있는데요, 주로 적리균과 장티푸스균, 폐렴구균과 포도상균, 디프테리아균, 결핵균, 호열자균 등에 대하여 그 효능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는 거담과 진정, 진통 작용, 해열약으로서 많이 쓰이며 위장연동항진으로 인한 복통에도 효과가 좋은 식물입니다. 더불어 지한작용과 함께 여성들의 생리통과 월경불순, 산후 쇠약, 수족냉증과 혈행 불순 등에도 좋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탕약으로만 작약을 사용하였는데 국내외에서 신약으로 만들어 작약과 당귀 등을 주제로 한 한방여성모, 중장탕라모루, 유노 등 신약이 많이 나오기도 하였고 이에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도 있습니다.
◆ 작약탕 만드는 법
작약탕은 은작약을 사용하여 당귀와 황금, 황련 각 4g씩과 대황과 육계, 빈랑과 목향, 감초를 약 3g씩 넣어 달여 복용하는 탕입니다. 근육 경련이나 위경련 등에는 작약 감초탕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이는 하루에 작약 4-8g 정도를 물 300ml과 달여 마시는데 보통은 당귀와 함께 달이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작약 효능, 작약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역시 여성들의 생리불순과 월경통에는 매우 좋은 약재이니 평소 위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은 활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도 건강한 하루,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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