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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는 방법 +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향수 모음

by 유레카라이프 2024. 3. 22.

오늘은 그간 잡지에서 발췌를 해놨다가, 이제야 적어보는 후기. 참고로 약간 옛날 잡지라 시대착오적인 느낌이 있는데 재미로, 참고 차 보시면 좋을 듯한 포스팅입니다.

 

향수 뿌리는 방법 + 향수 레이어링 법칙

일본 뷰티 컨설팅 그룹 후쿠 버진의 회장, 마키노 가츠요가 추천하는 향수 뿌리는 방법으로는 

1) 땀이나 체온으로 향기가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옷이나 헤어에 뿌린다. 

2) 깨끗한 잔향이 날 수 있도록 옷 안쪽에 뿌린다. 

3) 향기들이 공기 중에서 서로 어우러지도록 각각 (여러 가지 향수를 레이어링 한다면) 다른 부위에 뿌린다. 

4) 기본적으로 무거운 향은 하체 쪽에 / 가벼운 향은 상체 쪽에 뿌린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수, 향수 테스트 실험 결과

1) 남자들은 향기로 첫인상을 판단한다.

2) 직업별로 선호하는 향이 다르다. 

3) 선호하는 향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와 좋아하는 여성 타입이 같다. 

▶ 때문에 마키노 가츠요는 상대방의 이상형에 가까워지는 일이 향수 레이어링을 통해 가능하니만큼.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연출하는데 향수를 적극 활용하기를 추천하는데요. 다만 아무래도 마키노 가츠요가 뷰티 그룹을 운영하는 만큼, 또 향수도 취급하는 만큼 약간의 양념이 더해진 듯한 느낌은 있더라고요.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향'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어떤 향을 써야 하는가, 남자의 직업 별로 좋아하는 여자 향수 및 여자의 이상향을 빅데이터로 모은 결과로는 

1) 절제된 분위기에서 일하는 남자 - 변호사 / 의사 / 금융업 등 

▶ 모든 스펙을 골고루 갖춘 상위급? 남자들 -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은 수직적인 업무 구조 속에서 피곤하게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상형은 화려한 미인보다 수수하고 단정한 매력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추천하는 향수로는 클린 프레쉬 런드리 오 드 퍼퓸,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etc. 

 

 

 

2) 창조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남성 - 언론 / 광고 회사 / IT 업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 크리에이티브 관련 종사자는 밤샘 작업이 많아 항상 피곤에 절어있다고... 하지만 일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타입들이 많다. 

그들의 이상형으로는 MBTI에서도 E 성향의 여자로 발랄한 느낌이 있는 여자. 더불어 매력이 넘치는 존재가 아니면 마음이 움직이지조차 않는다. 자신이 하는 일에 영감 그리고 자극을 주면서도 편안한 매력 + 긍정적인 에너지를 소유한 여자를 원한다. 이런 남자를 만날 때 추천하는 향수로는 클린 샤워 프레쉬 오 드 퍼퓸 / 불가리 로즈 에센셜 오 드 퍼퓸 외. 

(여기까지 읽다 보니 의문이 들었는데... 모든 추천 향수에는 '클린' 제품이 들어가서 이쯤 되면 클린 광고 아닌가 싶기도..)

 

 

3) 감각적인 남자 직업 - 패션 업계 / 외국계 기업 / 예술가 

이런 직업에 종사하는 남성들의 특징으로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외모에도 관심이 많은 스타일리시한 타입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개성을 중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는 것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고 해요. 

이상형으로는 자신만의 색이 분명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여자. 하지만 다른 사람이 불편해할 만큼 혼자만의 세상에 사는 여자는 꺼려한다고. (요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 또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포근한 느낌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추천 향수로는 역시나 클린 웜 코튼 오 드 퍼퓸 / 프레쉬 슈가 리치 오 드 퍼퓸. 

 

 

4)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남자 (EX : 영업직)

이런 남성들은 낙천적인 성격과 밝은 미소로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고 하죠.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배려심이 깊고 밝은 편이라고. 주위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경우가 많아 눈치를 보기보단 솔직한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이상형으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본인은 지칠 수 있으니 그런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여자. 애교가 많아서 사랑스러운 여성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향수 추천으로는 클린 샤워 프레쉬 오 드 퍼퓸 / 조말론 조 러브스 어 샷 오브 타이 라임 오버 망고. 

 

마지막으로 상황별 사용하기 좋은 향수 레이어링 스타일. 

1) 대부분의 남성이 좋아하는 향수, 좋아하는 남성을 만날 때 활용하기 좋은 향수로는 = 클린 샤워 프레쉬 오 드 퍼퓸. 끌로에 오 드 퍼퓸. (사실 끌로에 오 드 퍼퓸은 이미 여자 향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듯한데 그만큼 가장 무난한 향이 아닌가 싶어요. 

2) 직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향수 = 아무래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뷰티 컨설팅에서 추천하는 향수로는 클린 프레쉬 런드리 오드 퍼퓸 / 클린 샤워 오 드 퍼퓸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3)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향 = 비누향을 베이스 노트로 두고 자연스럽게 재스민과 튜베 로즈 향을 더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체온이 상승할 때마다 향기가 퍼져 성숙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꾸밈없는 옷차림이라도 매력을 더할 수 있다고.. 추천 향수로는 클린 샤워 프레쉬 오 드 퍼퓸 / 끌로에 오 드 퍼퓸. 

4) 커플 향수로 좋은 제품들 = 연인이 똑같은 향수를 사용한다면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 수도 있다고. 한 향수를 같이 사용하되 각각 다른 향으로 레이어링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추천 향수로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설 포르테 오 드 뚜왈렛. 클린 프레쉬 런드리 오 드 퍼퓸. 


이렇게 적어본 향수 이야기 1편은 요기까지. 최근에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요런 사상?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야기들이 많이 사라졌는데 그래도 참고 차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고. 혹은 어떤 향수를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면 위 추천 향수들을 살펴보셔도 괜찮을 듯해요. 

다만 클린 향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뭔가 애드의 느낌이 느껴졌던.. 여하튼 글 읽어주신 분들 오늘도 편한 밤, 좋은 밤 되시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