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재료 건강이야기

브로콜리 효능과 좋은 브로콜리 고르는 법, 브로콜리 부작용

728x90
반응형
브로콜리 효능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7월의 첫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알아보는 식재료는 바로 '브로콜리' 입니다. 브로콜리는 미국에선 가장 많이

팔리는 식재료 중 하나로 겨자과 채소 중 특히 항암 식품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죠. 뿐만 아니라 결손증 예방, 백내장 발병률 저하,

뼈 생성 등 그 효능이 어마어마 합니다. 여기에 제일 좋은 희소식은요 ?

바로 브로콜리의 칼로리가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영양소가 이렇게나 풍부한데

칼로리가 낮은 식재료는 최고의 다엿 식품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로콜리 ???

브로콜리의 어원은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인 CRUCIFER 에서 온 어원인데 이는

브로콜리의 꽃 모양이 십자여서 이러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네요.

 

이제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브로콜리의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연구 결과에는 브로콜리를 하루에 1/2컵만 섭취하면

위암이나 결장암, 직장암, 유방암과 폐암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겨자과 채소의 소비증가로 미국에서는 암 발병률이 많이 낮아졌다고 하네요.

(겨자과 채소 중 비슷한 항암 효능으로는 아기 양배추와 양배추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성분을 보면 생리활성물질인 설포라페인과 인돌이 있는데

설포라페인은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비정상 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돌은 특히 유방암에 효과적이고요)

또한, 연구결과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하루 반개의 브로콜리를 꼭 섭취하라고

하는데 이는 폐암 발병률을 매우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기타 질병에 효과적이다. (선척적 결핍증, 척추갈림증, 백내장)

브로콜리는 또한 다양한 질병에도 그 효능을 발휘하는데요, 선천적 결핍증을 예방 할 수

있는 음식으로 좋은 이유가 비타민 B와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은 브로콜리로 섭취하면 조금 더 도움이 된다고도 밝혀져있고, 또한 이 엽산은

순환기계통에서 호모시스테인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백내장에도 매우 효과가 좋은 식품이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의 풍부한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 항산화제인 루테인, 제아잔틴이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 손상을

예방합니다.)

 

 



 

3. 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는 뼈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데 비타민 K와 함께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음식에 비하자면 그리 많은 칼슘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칼로리가 낮으면서 다른 다양한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흔치 않죠.


 

 

★ 좋은 브로콜리 고르는 법

브로콜리는 10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새는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딱히 계절을 염두해두고 구입 할 필요는 없이 꾸준히 섭취하면

매우 좋은 식품 중 하나이고요, 냉동 브로콜리보다는 생 브로콜리로, 무엇보다

어린 브로콜리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된 브로콜리는 질기고 향이 더 강한 편이에요. )

그리고 브로콜리를 살 때 에는 단단하고 색이 진하고 (어린 것 중에서) 꽃이 빡빡하게

피어있는 (머리족) 것이 좋습니다. 색이 짙을수록 식물생리활성물질이 많이 들어있기도

하고, 꽃머리가 작으면 향이 좋고 꽃 색이 노랗게 된 것은 브로콜리가 조금은

늙었다는 증표에요 :) 그리고! 잎이 시들지 않은 것, 줄기에 잎이 남아 있으면

더욱 단단하고 신선한 브로콜리라고 하네요. 브로콜리는 구매 후 냉장고에서 5-7일 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브로콜리를 씻어서 넣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그냥 보관하도록

합니다. (요리하기 전에만 씻어주시면 되고 잔여물 제거를 위해 찬물에 담가둬야 해요~!)

또한 꽃 부분은 빨리 익는 편이므로 단단한 줄기 부분을 작게 잘라 익히도록 합니다.

브로콜리는 쪄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이 때 에도 물은 조금만 넣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삶으면 브로콜리의 비타민 C가 50% 정도 파괴된다고 하네요.)


 

+ 번외! 브로콜리 요리 편

브로콜리 먹긴 먹어야 되는데 요리하기 귀찮아~ 하시는 분. 꿀팁이오니, 꼭 따라해보세요 :)

 

1. 먼저 생 브로콜리와 냉동 브로콜리는 살짝 볶아서 먹습니다. (조리시간 5분 이내!)

2. 브로콜리와 양파로 퓨레를 만들어 우유나 두유와 섞은 후에 수프를 만들어 먹습니다!

3. 생 브로콜리를 찢어 놓고 붉은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 샐러드로 먹는다.

4. 브로콜리가 먹기 힘들다면 볶은 참깨나 샐러드 드레싱을 넣어 먹는다.

5. 잘게 저민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살짝 볶아 레몬즙을 넣어 파스타와 함께 먹는다.

 


브로콜리 부작용

이렇게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브로콜리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해가 됩니다.

과유불급이죠.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고이트러젠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갑상선의

기능을 저해시키기도 합니다. 때문에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고 하루에 10통씩

(먹지도 못하겠지만) 드시면 안돼요~ :)

 


여기까지 브로콜리의 효능과 좋은 브로콜리 고르는 법, 브로콜리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브로콜리는 파면 팔수록 끊임없이 다양한 효능이 나오는 식재료임은 분명한 것 같죠??

저도 오늘부터 브로콜리 반통씩 꾸준히 섭취해야겠어요 +_+ 다시 한번 브로콜리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다음주에는 7월 첫주가 시작되는데 건강한 식생활로 더운 여름 활기차게 나시길 바라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