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사진 촬영 못함 주의.)
얼마 전 김포공항에서 업무가 끝나고
넘버25 호텔, N25호텔을 다녀왔다.
너~무 피곤해서 혼자 쉴 겸 들렀던 곳.
찾아보니 다녀왔던 김포공항점 말고도
지점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체인 호텔이자
모텔로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곳이다.
* N25 넘버25 호텔 김포공항점 숙박 요금.
스탠다드 룸으로 평일 기준 5만원, 주말은 6만원. 트윈도 동일.
넷플릭스 전용 객실은 5천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위 사진은 로비와 룸 복도 모습.
전체적으로 넘버25 호텔은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지저분한 인테리어 소품? 같은 것이 없어서 좋았던 곳.
배정 층은 8층이었고 전반적으로 크게
뷰라고 할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메이필드 호텔까지
내려다보이는 것에 답답한 것이 없던 층이다.
위 사진은 화장대 겸 옷걸이, 티비가 있던 공간.
가구들이 당연히 비싸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무난한 정도.
냉장고, 헤어 드라이기, 전기 포트 등등이 구비되어있다.
냉장고는 물 2개가 들어있던 듯.
전기포트는 어디 뉴스였나 기사에서 손님들이
하도 양말을 삶아 가지고... 실제로 살펴보니
섬유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었다길래.
그 뒤로는 사용해 본 적이 없네.
위에 물병 두개 들어있다고 적었는데 지금 보니
물과 함께 식혜와 맥콜? 이 들어있다.
아래는 침실 느낌.
별 건 아니지만 걸려있는 액자도 그렇고
조명도 그렇고 유니크한 부띠끄 호텔의
침실 느낌이 나서 나름 마음에 듦.
침구도 폭신하니 깔끔하고 냄새.. 도 안 났던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욕실 겸 화장실, 세면대.
화장실은 따로 분리되어있었고 세면대나 욕조나
생긴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곳은 아닌지라
물때, 곰팡이 없이 깔끔. 그만큼 관리도 잘하고 계신 거겠지만?
5만원 대에 이 정도 깔끔함, 김포공항과 가깝다는
이점을 생각하면 N25호텔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곳인 듯하고.
특히 넷플릭스 방은 오천원 추가가 되긴 하지만...
이미 넷플릭스에 가입되어있긴 하지만 티비로
영상을 크게 볼 수 있으니 커플끼리 방문해도 좋을 듯.
기회가 된다면 스위트 룸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N25호텔, 넘버25 호텔 김포공항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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